2008년 7월 22일 화요일
變わらないもの 변하지 않는 것
變わらないもの - 奧 華子
변하지 않는 것 - 오쿠 하나코 (Hanako Oku)
영화 '시간을 달리는 소녀(時をかける少女)' 중에서
帰り道ふざけて歩いた
카에리미치 후자케테아루이타
돌아가는 길 장난치며 걸었어
訳も無く君を怒らせた
와케모나쿠 키미오오코라세타
아무 이유도 없이 너를 화나게 했어
色んな君の顔を見たかったんだ
이론나키미노카오오 미타캇탄다
너의 여러 얼굴을 보고 싶었어
大きな瞳が 泣きそうな声が
오오키나히토미가 나키소-나코에가
큰 눈동자가 울 것 만 같은 목소리가
今も僕の胸を締め付ける
이마모보쿠노무네오 시메츠케루
지금도 내 가슴을 죄고 있어
すれ違う人の中で 君を追いかけた
스레치가우히토노나카데 키미오오이카케타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 속에서 너를 뒤쫓았어
変わらないもの 探していた
카와라나이모노 사가시테이타
변치 않는 것을 찾고 있었어
あの日の君を忘れはしない
아노히노키미오 와스레와시나이
그 날의 너를 절대 잊지 않아
時を越えてく思いがある
토키오코에테쿠 오모이가아루
시간을 뛰어넘는 마음이 있어
僕は今すぐ君に会いたい
보쿠와이마스구 키미니아이타이
나는 지금 당장 너를 만나고 싶어
街灯にぶら下げた想い
가이토-니부라사게타오모이
가로등에 매달린 마음
いつも君に渡せなかった
이츠모키미니 와타세나캇타
언제나 너에게 건네줄 수 없었어
夜は僕達を遠ざけていったね
요루와보쿠타치오 토오자케테잇타네
밤은 우리들을 멀리했었지
見えない心で 嘘ついた声が
미에나이코코로데 우소츠이타코에가
보이지 않는 마음으로 거짓말을 했던 목소리가
今も僕の胸に響いている
이마모보쿠노무네니 히비이테이루
지금도 내 가슴에 울리고 있어
さまよう時の中で 君と恋をした
사마요우토키노나카데 키미토코이오시타
헤매는 시간 속에서 너와 사랑을 했어
変わらないもの 探していた
카와라나이모노 사가시테이타
변치 않는 것을 찾고 있었어
あの日見つけた知らない場所へ
아노히미츠케타 시라나이바쇼에
그 날 찾아낸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君と二人で行けるのなら
키미토후타리데 이케루노나라
너와 둘이서 갈 수만 있다면
僕は何度も生まれ変われる
보쿠와난도모 우마레카와레루
나는 몇 번이라도 다시 태어날 수 있어
形ないもの 抱きしめてた
카타치나이모노 다키시메테타
형태가 없는 것을 꼭 끌어안았어
壊れる音も聞こえないまま
코와레루오토모 키코에나이마마
부서지는 소리도 들리지 않은 채
君と歩いた同じ道に
키미토아루이타 오나지미치니
너와 걸었던 같은 길에
今も灯りは照らし続ける
이마모아카리와 테라시츠즈케루
지금도 등불은 계속 비추고 있어
変わらないもの 探していた
카와라나이모노 사가시테이타
변치 않는 것을 찾고 있었어
あの日の君を忘れはしない
아노히노키미오 와스레와시나이
그 날의 너를 절대 잊지 않아
時を越えてく思いがある
토키오코에테쿠 오모이가아루
시간을 뛰어넘는 마음이 있어
僕は今すぐ君に会いたい
보쿠와이마스구 키미니아이타이
나는 지금 당장 너를 만나고 싶어
僕は今すぐ君に会いたい
보쿠와이마스구 키미니아이타이
나는 지금 당장 너를 만나고 싶어
2008년 6월 7일 토요일
世界の約束 The Promise Of The World 세상의 약속
世界の約束 The Promise Of The World 세상의 약속 - 倍賞千惠子
淚(なみだ)の 奧(おく)に ゆらぐ ほほえみは
나미다노 오쿠니 유라구 호호에미와
눈물 속에서 흔들리는 미소는
時(とき)の 始(はじ)めからの 世界(せかい)の 約束(やくそく)
토키노 하지메카라노 세카이노 야쿠소쿠
시간이 시작되면서부터 존재하던 세상의 약속
いまは 一人(ひとり)でも 二人(ふたり)の 昨日きのう)から
이마와 히토리데모 후타리노 키노오카라
지금은 혼자라도 두 사람의 어제로부터
今日(きょう)は 生(う)まれきらめく
쿄오와 우마레키라메쿠
생겨나서 반짝이네
初(はじ)めて 會(あ)った 日(ひ)のように
하지메테 앗타 히노요오니
처음 만났던 날처럼
思(おも)い出(で)の うちに あなたは いない
오모이데노 우치니 아나타와 이나이
당신은 추억 속에 없어
そよかぜと なって 頰(ほほ)に 觸(ふ)れてくる
소요카제토 나앗테 호호니 후레테쿠루
산들바람이 되어서 뺨에 스치네
木漏(こも)れ日(び)の 午後(ごご)の 別(わか)れの あとも
코모레비노 고고노 와카레노 아토모
나뭇잎 사이로 햇빛 비치는 오후에 이별한 뒤에도
決(け)して 終(お)わらない 世界(せかい)の 約束(やくそく)
케시테 오와라나이 세카이노 야쿠소쿠
결코 끝나지 않을 세상의 약속
いまは 一人(ひとり)でも 明日(あした)は 限(かぎ)りない
이마와 히토리데모 아시타와 카기리나이
지금은 혼자라도 내일은 무한해
あなたが 敎(おし)えてくれた
아나타가 오시에테쿠레타
그대가 가르쳐 주었어
夜(よる)に ひそむ やさしさ
요루니 히소무 야사시사
밤에 상냥함이 숨어있단 걸
思(おも)い出(で)の うちに あなたは いない
오모이데노 우치니 아나타와 이나이
당신은 추억 속에 없어
せせらぎの 歌(うた)に この 空(そら)の 色(いろ)に
세세라기노 우타니 코노 소라노 이로니
시냇물의 노래에 이 하늘의 빛깔에
花(はな)の 香(かお)りに いつまでも 生(い)きて
하나노 카오리니 이츠마데모 이키테
꽃향기에 언제까지나 살아가
- ハウルの動く城より Howl's Moving Castle 하울의 움직이는 성 -
2008년 6월 6일 금요일
사랑아 가자 Leaving With The Love
사랑아 가자 Leaving With The Love - 박선주 Sunjoo Park
떠난다 떠난다
니가 내가 다른 사람을 니가 내가 다른 사랑을
하는 걸 보는 걸
정말 니가 할 수 있다면 정말 니가 볼 수 있다면
멈춘다 멈춘다
조여오는 나의 심장과 떨어질 자신이 없는 내 눈물로
이 눈물로 내 눈물로 이 눈물로
놔준다 놔준다
우리만이 살던 그곳을 우리만이 알던 그것을
놓아준다 놓아준다
내가 어지럽힌 니 맘아 부디 울지 마라 난 이제 간다
버려짐 앞에서 비굴치 않게 버려짐 앞에서 겸손치 않게
춤추듯 꿈꾸듯 사랑아 나는 간다 간다 간다
지워주자 지워주자
겁이 나서 버린 사랑을 추억이란 말로 더럽히기 전에
이미 니 손으로 자른 우리 둘 이별이란 말에 가두기 전에
잊은 듯 변한 듯 떠나자 떠나자 사랑아
너의 혀 끝으로 자른 우리 둘 미련이란 말로 숨쉬지 않게
춤추듯 꿈꾸듯 놔주자 그래서 난 간다
간다 간다 간다…
Da tempeste (Gilulio Cesare) - Inger Dam-Jensen
Da tempeste (Gilulio Cesare) - Inger Dam-Jensen
From the DVD of the Giulio Cesare production in the Royal Danish Theater, 2005.
Caro... Bella - Inger Dam-Jensen & Andreas Scholl
Caro... Bella - Inger Dam-Jensen & Andreas Scholl
From the DVD of the Giulio Cesare production in the Royal Danish Theater, 2005.
Tu del ciel ministro elletto (Handel) - Natalie Dessay
Tu del ciel ministro elletto (Handel) - Natalie Dessay
Aria by Bellezza (Beauty) in the Handel oratorio "Il Trionfo del Tempo e del Disinganno"
마지막 왈츠 The Last Waltz
마지막 왈츠 The Last Waltz - 영화 '올드보이' 미도의 테마 Mido's Theme of Movie 'Oldboy' - 정성하 Sungha Jung
2008년 5월 10일 토요일
2008년 5월 4일 일요일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 샤를 드 푸코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나를 사랑하게
만들 수 없다는 것을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사랑 받을 만한 사람이 되는 것뿐입니다.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의 선택입니다
내가 아무리 마음을 쏟아 다른 사람을 돌보아도
그들은 때로 보답도 반응도 하지 않는다는 것을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신뢰를 쌓는 데는 여러 해가 걸려도,
무너지는 것은 순식간이라는 것을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최대치에 나 자신을 비교하기보다는
내 자신의 최대치에 나를 비교해야 한다는 것을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인생은 무슨 사건이 일어났는가에 달린 것이 아니라,
일어난 사건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을.
무엇을 아무리 얇게 베어낸다 해도 거기에는
언제나 양면이 있다는 것을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언제나 사랑의 말을 남겨 놓아야 한다는 것을.
어느 순간이 우리의 마지막의 만남이 될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해야 할 일을 하면서도 그 결과에 대해서는
마음을 비우는 자들이 진정한
의미에서의 영웅임을 나는 배웠습니다.
사랑을 가슴 속에 담고 있으면서도
이를 나타낼 줄을 모르는 사람들이 있음을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나에게도 분노할 권리는 있으나
타인에 대해 몰인정하고
잔인하게 대할 권리는 없다는 것을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진정한 우정은 끊임없이 두터워 진다는 것을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랑도 이와 같다는 것을
내가 바라는 방식대로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 해서
나의 모든 것을 다해 당신을 사랑하지 않아도
좋다는 것이 아님을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또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친구라고 해도 때때로
그들이 나를 아프게 하고,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들을 용서해야 한다는 것을.
그리고 타인으로부터 용서받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못하고
내가 내 자신을 때로 용서해야 한다는 것을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아무리 내 마음이 아프다고 하더라도 이 세상은
내 슬픔 때문에 운행을 중단하지 않는다는 것을.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환경이 영향을 미친다고 하더라도
내가 어떤 사람이 되는가 하는 것은 오로지
나 자신의 책임인 것을.
우리들이 서로 다툰다고 해서 서로가 사랑하지 않는 게 아님을.
그리고 우리들이 서로 다투지 않는다고 해서
서로 사랑하는 게 아니라는 것도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밖으로 들어나는 행위보다 인간자신이 먼저임을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두 사람이 한 가지 사물을 바라보면서도 보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는 것도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앞과 뒤를 계산하지 않고 자신에게 정직한 사람이
결국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서 앞선다는 것을.
내가 알지도 보지도 못한 사람에 의하여
내 인생의 진로가 변할 수도 있다는 것을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사람들을 도울 힘이
내게 없다고 생각될 때에도
사람들이 내게 울면서 매달릴 때에는
여전히 그를 도울 힘이 나에게 남아 있음을
나는 배웠습니다.
글을 쓰는 일이 대화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내 마음의 아픔을 덜어준다는 것을
나는 배웠습니다.
나는 배웠습니다.
내가 너무나 아끼는 사람들이 너무나 빨리
이 세상을 떠난다는 것을.
그리고 정말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타인의 마음을 상하게 하지 않는다는 것과
나의 믿는 바를 위해 내 입장을 분명히 한다는 것,
이 두 가지 일을 엄격하게 구분하는 것이
얼마나 어렵다는 것을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것과 사랑을 받는 것을...
- 샤를 드 푸코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나를 사랑하게
만들 수 없다는 것을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사랑 받을 만한 사람이 되는 것뿐입니다.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의 선택입니다
내가 아무리 마음을 쏟아 다른 사람을 돌보아도
그들은 때로 보답도 반응도 하지 않는다는 것을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신뢰를 쌓는 데는 여러 해가 걸려도,
무너지는 것은 순식간이라는 것을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최대치에 나 자신을 비교하기보다는
내 자신의 최대치에 나를 비교해야 한다는 것을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인생은 무슨 사건이 일어났는가에 달린 것이 아니라,
일어난 사건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을.
무엇을 아무리 얇게 베어낸다 해도 거기에는
언제나 양면이 있다는 것을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언제나 사랑의 말을 남겨 놓아야 한다는 것을.
어느 순간이 우리의 마지막의 만남이 될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해야 할 일을 하면서도 그 결과에 대해서는
마음을 비우는 자들이 진정한
의미에서의 영웅임을 나는 배웠습니다.
사랑을 가슴 속에 담고 있으면서도
이를 나타낼 줄을 모르는 사람들이 있음을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나에게도 분노할 권리는 있으나
타인에 대해 몰인정하고
잔인하게 대할 권리는 없다는 것을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진정한 우정은 끊임없이 두터워 진다는 것을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랑도 이와 같다는 것을
내가 바라는 방식대로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 해서
나의 모든 것을 다해 당신을 사랑하지 않아도
좋다는 것이 아님을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또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친구라고 해도 때때로
그들이 나를 아프게 하고,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들을 용서해야 한다는 것을.
그리고 타인으로부터 용서받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못하고
내가 내 자신을 때로 용서해야 한다는 것을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아무리 내 마음이 아프다고 하더라도 이 세상은
내 슬픔 때문에 운행을 중단하지 않는다는 것을.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환경이 영향을 미친다고 하더라도
내가 어떤 사람이 되는가 하는 것은 오로지
나 자신의 책임인 것을.
우리들이 서로 다툰다고 해서 서로가 사랑하지 않는 게 아님을.
그리고 우리들이 서로 다투지 않는다고 해서
서로 사랑하는 게 아니라는 것도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밖으로 들어나는 행위보다 인간자신이 먼저임을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두 사람이 한 가지 사물을 바라보면서도 보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는 것도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앞과 뒤를 계산하지 않고 자신에게 정직한 사람이
결국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서 앞선다는 것을.
내가 알지도 보지도 못한 사람에 의하여
내 인생의 진로가 변할 수도 있다는 것을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사람들을 도울 힘이
내게 없다고 생각될 때에도
사람들이 내게 울면서 매달릴 때에는
여전히 그를 도울 힘이 나에게 남아 있음을
나는 배웠습니다.
글을 쓰는 일이 대화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내 마음의 아픔을 덜어준다는 것을
나는 배웠습니다.
나는 배웠습니다.
내가 너무나 아끼는 사람들이 너무나 빨리
이 세상을 떠난다는 것을.
그리고 정말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타인의 마음을 상하게 하지 않는다는 것과
나의 믿는 바를 위해 내 입장을 분명히 한다는 것,
이 두 가지 일을 엄격하게 구분하는 것이
얼마나 어렵다는 것을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것과 사랑을 받는 것을...
가장 요원한 길 最遙遠的距離 The Most Distant Course
가장 요원한 길
가장 요원한 노정이라 함은
그대에게 가장 가깝게 다가가는 것
아마도 가장 혹독한 훈련이리라
노랫가락의 절대적인 순수함을 따라
요원한 곳에 있는 모든 문을 두드려야
자신의 문과 자신의 인연을
찾을 수 있으리라
가장 요원한 노정이라 함은
그대에게 가장 가깝게 다가가는 것
가장 요원한 노정이라 함은
과거의 출발 지점으로 되돌아 가는 것
아마도 마지막 등정이 되리라
대지의 절대적인 아름다움을 따라
모든 환상의 꿈을 넘어가야
마지막으로 자신의 문과 자신이 설 곳에
도달 할 수 있으리라
가장 요원한 노정이라 함은
그대에게 가장 가깝게 다가가는 것
추억이 가장 많이 깃든 곳으로 가는 것
最最遙遠的路
這是最最遙遠的路程 來到最接近你的地方
這是最最複雜的訓練 引向曲調絕對的單純
你我需遍扣每扇遠方的門 才能找到自己的門 自己的人
這是最最遙遠的路程 來到以前出發的地方
這是最後一個上坡 引向家園絕對的美麗
你我需要穿透每場虛幻的夢 最後才能走進自己的田 自己的門
這是最最遙遠的路程 來到最接近你的地方
這是最最遙遠的路程 來到以前出發的地方
這是最最遙遠的路程 來到最最思念的地方
The Most Distant Course
It takes the most distance course
To come nearest to yourself
And the training is at its most intricate
When it leads to the utter simplicity of a tune
We have to knock at every alien door
To finally come to our own
To find ourselves
It takes the most distance course
To come nearest to yourself
It takes the most distance course
To arrive at the place where one started
It is the final climb
To arrive at absolute pastoral beauty
We have to go through each illusory dream
To finally come to our own door
To our own field
It takes the most distance course
To come nearest to yourself
It takes the most distance course
To arrive at the place one misses most
- 가장 먼 길 (最遙遠的距離 / The Most Distant Course, 2007) 중에서
2008년 4월 15일 화요일
파레토 법칙
하루종일 걸려오는 전화 중의 80%는 전화를 자주 하는 친근한 20%가 하는 것이다. 교수가 한 시간 강의 동안에 전달한 지식의 80%를 이해하는 학생은 불과 20%밖에 안 된다. 1897년 이탈리아 경제학자 빌프레도 파레토 (Vilfredo Pareto : 1848 ~ 1923)가 발견한 파레토 법칙. 파레토는 백화점의 하루 매상 중 80%는 그 백화점의 단골인 20%의 손님이 올린다는 것을 발견하면서, 이를 20대 80원칙이라고 명하였다.
인간사의 다양한 경제 통계 자료를 분석하면 20대 80원칙이 여러 분야에서 나타나고 있다. 20%의 인구가 80%의 돈을 가지고 있고, 20%의 근로자가 80%의 일을 하였으며, 20%의 소비자가 전체매출액의 80%를 차지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이는 어느 시대, 어느 국가를 막론하고 나타나는 현상이다. 파레토 법칙에 따르면 많은 기업가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모든 제품과 고객은 똑같지 않다. 그러므로 모든 제품과 고객에게 똑같은 만큼 투자하는 것은 낭비이다. 중요한 20%를 찾아내어 그들에게 투자해야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다.
일을 더 많이 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20대 80의 원칙이라는 것은 적은 비율과 노력과 원인이 큰 비율의 결과로 나타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파레토 법칙이 마케팅에 적용되어 프레스티지 마케팅 또는 귀족 마케팅 전략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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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4월 13일 일요일
2008년 4월 6일 일요일
2008년 3월 31일 월요일
2008년 3월 30일 일요일
밴드 오브 브라더스 Band of Brothers
독일인 장교의 연설 A German General's Speech
"Men, it's been a long war, it's been a tough war. You've fought bravely, proudly for your country. You're a special group. You've found in one another a bond, that exists only in combat, among brothers. You've shared foxholes, held each other in dire moments. You've seen death and suffered together. I'm proud to have served with each and every one of you. You all deserve long and happy lives in peace."
- 밴드 오브 브라더스 Band of Brothers 중에서
일생 동안의 사랑 一生所愛
一生所愛 - 盧冠廷 (西遊記 仙履奇緣)
일생소애(일생 동안의 사랑) - 노관정 (서유기 선리기연)
從前現在過去便再不來
cong qian, xian zai, guo qu bian zai bu lai
시간이란, 한번 흐르면 다시는 되돌릴수 없는 것이므로
紅紅落葉長埋塵土內
hong hong luo ye chang mai chen tu nai
한번 떨어진 붉디 붉은 낙엽이 흙먼지 속에 묻혀만 가듯이,
開始、終結總是沒變改
kai shi zhong jie zhong shi mei gai bian
시작이 되고 끝맺음이 나버린 일은 결코 바꿀 수 없는 법인즉,
天邊的?飄蕩白云外
tian bian de ni piao dang bai yun wai
하늘가의 당신은 흰 구름 저 멀리에서 아른거릴 뿐이오.
苦海?起愛恨
ku hai piao qi ai hen
고해속에서 반복되는 사랑과 미움,
(*고해: 불교에서 이야기 하는 고통 내지는 고통스러운 환경)
在世間難逃?命運
zai shi jian nan tiao li ming yun
내 생의 운명에서 벗어나기란 불가능한 일이로구나
相親竟不可接近
xiang qin jing bu ku jie jin
사랑하는 이에게 가까이 다가가지 못하는
或我應該相信是緣分
huo wo ying gai xiang xin shi yuan fen
내 인연, 운명을 받아들여야 할지니라.
情人別后永遠再不來(消散的情緣)
qing ren bie hou yong yuan zai bu lai (xiao san de qing yuan)
이미 놓쳐버린 사랑하는 이는 다시 돌아오지 못할지니, (사라져버린 인연)
徒然獨望放眼塵世外(愿來日再續)
tu ran du wang fang yan chen shi wai (yuan lai ri zai xu)
헛된, 먼지같은 속세에서 눈을 돌려야 하리라. (무심히 흘러가는 날들)
鮮花雖會凋謝(只愿)但會再開(爲?)
xian hua li hui tiao xie (zhi yuan) dan hui zai kai (wei ni)
꽃은 이내 시들어버리지만 (바라건대) 다시 피어날지어다 (당신을 위하여)
一生所愛隱約(守候)在白云外(期待)
yi sheng suo ai jin yin yue (shou hou) zai bai yuan wai (qi dai)
한평생을 두고 사랑한 그대는 아련히 (기다리고) 흰 구름 저 멀리에서 아른거리네 (또 기다리리라)
苦海?起愛恨
ku hai piao qi ai hen
고해속에서 반복되는 사랑과 미움,
在世間難逃?命運
zai shi jian nan tiao li ming yun
내 생의 운명에서 벗어나기란 불가능한 일이로구나
相親竟不可接近
xiang qin jing bu ku jie jin
사랑하는 이에게 가까이 다가가지 못하는
或我應該相信是緣分
huo wo ying gai xiang xin shi yuan fen
내 인연, 운명을 받아들여야 할지니라.
- 서유기 선리기연 西遊記 仙履奇緣 중에서
[원문보기]
주성치 웃음엔 울음이 있다
[내 생애 불후의 명작] 성치세계에 입문시켜 준 <서유기> 시리즈 -- 하성태 (woodyh)
"사랑의 기한을 정한다면 1만 년으로 할 것이다."
왕가위(왕자웨이) 감독의 <중경삼림>에서 금성무가 멋들어지게 소화해 낸 이 명대사가 주성치(저우싱츠)의 입에서 발성된다면? 물론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우리의 성치형님은 이 명대사를 자기만의 방식으로 멋들어지게 패러디 해냈다.
그가 손오공으로 분한 <서유기 선리기연>(이하 <선리기연>)에서 주성치는 <중경삼림>의 금성무와 <동사서독>의 양조위(량차오웨이) 못지 않은 로맨틱 가이(?)로 변신, 시간과 사랑에 대한 그만의 오디세이를 창조했다.
그야말로 성치세계에 입문한 자와 입문하지 않은 자의 취향으로 나뉠 수 있는 주성치의 <서유기> 시리즈는 우리에게도 익숙한 고전 '서유기'의 외전을 가지고 철학과 사랑과 패러디가 난무하는 한바탕 잡탕극으로 감동을 자아내는 경지를 보여준다.
때는 1999년 가을. 군입대를 한 달 앞둔 난 그야말로 영화 세상에 푹 빠져 살았었다. 당시 우리 동네 비디오 대여료가 구 프로일 경우 편당 2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이었기 때문에 1000원 한 장 들고 보고 싶은 영화를 마음껏 골라보는 재미를 누릴 수 있었다. 군 입대 한달 전이니 누가 간섭할 사람도 없었거니와 영화광을 자처하던 나에게는 그야말로 제철을 만난 물고기와 같았다고 할까?
사실 난 그때까지 90년대 활발한 활동을 펼치면서 홍콩의 최고스타였던 주성치를 폄하하고 있었다. 아트영화로는 왕가위, 오락영화로는 성룡(청룽)을 최고로 치던 그 시절, 성치세계에 입문하기 전이었으니 당연한 일일지도 몰랐다.
하지만 99년 9월 <키노(KINO)>라는 잡지가 소개했던 주성치의 기사를 본 후, 난 반신반의하며 비디오 가게에서 <서유기 월광보합>(이하 <월광보합>)과 <선리기연>을 집어 들었다. 물론 두 편에 400원이라는 초저렴 가격에 말이다. 그 이후 나에겐 또 다른 세상이 기다리고 있었다.
<서유기> 시리즈는 중국인은 물론 우리에게도 익숙한 고전 '서유기'를 그만의 세계관으로 재해석해낸 걸작이다. 원작 '서유기'에서 손오공이 방자하고 무례한 행동으로 관음보살의 노여움을 사, 삼장법사 일행과 서역으로 불경을 얻으러 가게 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
주성치와 감독 유진위는 여기에 500년 후에 태어난 지존보(주성치 분)라는 사막의 무리배 두목이 바로 손오공이라는 설정을 가지고 영화를 시작한다. <월광보합>은 그 자체로는 서유기와 무관한 듯 싶지만 영어제목인 'A Chinese Odyssey'에 걸맞게 500년에 걸친 사랑과 운명에 대해서 논하고 있는 것이다.
두 여자 요괴 춘삼십낭과 백정정(막문위 분) 자매는 각각 삼장법사의 고기를 먹고 불로장생하기 위해, 또 자신에게 사랑을 고백한 바람둥이 손오공을 찾기 위해 지존보의 사막에 들어섰다. 지존보와 백정정은 서로에게 사랑을 느끼지만 우여곡절 끝에 지존보를 오해한 백정정은 자살을 선택한다. 그녀를 살리기 위해 지존보는 시간을 뛰어넘을 수 있는 월광보합(주문은 바로 그 유명한 '뽀로뽀로미')을 사용하지만 실수로 500년 전으로 돌아가게 된다.
문득 봐서는 그리 <서유기>와 상관없을 듯한 <월광보합>의 내용은 <선리기연>과 동일선상에서 놓고 봤을 때는 무릎을 칠만한 아이디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바로 500년 전으로 돌아간 지존보가 자하선사와의 인연으로 이 광대한 시간 여행의 핵심이자 손오공의 운명을 결정짓는 터닝 포인트를 맡기 때문.
후에 지존보가 진실한 사랑임을 느끼는 자하선사가 지존보의 발바닥에 손오공의 표식인 점 세 개를 찍음으로써 500년 전후의 상황이 기막히게 이어지며 복잡한 인연의 관계가 성립되는 것이다.
<선리기연>은 이중인격을 지닌 여래불상의 수호자 자하선사(<동사서독>의 임청하의 패러디>)와 손오공의 다하지 못한 가슴 아픈 사랑을, 그리고 그를 방해하는 우마왕과의 결투를(우마왕은 500년 후인 <월광보합>의 시간대에도 등장한다), 서역으로 불경을 찾으러 떠나야 하는 사명을 지닌 손오공의 숙명을 모두 믹스한다.
그러니까 '백 투 더 500년'인 이 상황에서 지존보는 손오공인 자신을 알아보는 삼장법사와 저팔계, 사오정을 만나며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깨달아 간다. 하지만 500년 후의 사랑인 백정정의 목숨을 되돌리기 위해 월광보합을 얻으려 하지만 자신에게 일편단심인 자하선사와 사랑의 실랑이를 벌이게 된다. 그 사이 서역으로 되돌아가야 하는 손오공으로서의 의무와 책임은 시시각각 지존보에게 다가온다.
자, 여기까지 보면 주성치의 <서유기> 시리즈는 더없이 진지한 고전 <서유기>의 외전처럼 보인다. 중요한 것은 주성치가 이 진지한 내러티브를 바탕으로 그만의 개그를 펼치고 있다는 것이다. 영화 속에서 그는 절대 웃지 않는다. 상식적인 눈으로 볼 때 순간순간 황당무계한 상상력이 펼쳐지지만 주성치는 매순간 진지하게 사랑을 논하고 생존을 위해 몸부림친다.
또 하나 <선리기연>에서 도드라지는 것은 당시 젊은 영화광들 사이에 센세이셔널한 반응을 불러일으켰던 왕가위 감독에 대한 패러디다. <동사서독>의 제작을 맡았으며 <동성서취>를 감독했던 유진위의 취향이 고스란히 반영된 <선리기연>은 사막의 한 복판에서 사랑의 시를 읊는 <동사서독>의 양조위를(이 장면은 손오공이 된 지존보가 과거의 자신을 바라보는 이중의 구조를 취하고 있다), <중경삼림>에서 금성무의 대사를 기가 막히게 패러디해 낸다. 여기에 절벽에서 떨어지며 못 이룬 사랑을 죽음으로 갈구하던 <동방불패>의 마지막 장면까지 완벽하게 재현해 감탄을 자아낸다.
물론 이러한 패러디로 끝났다면 무협코믹물에 머물렀을 터, <서유기> 시리즈는 주성치의 일관된 주제의식인 밑바닥 인생이 영웅으로 거듭나는 서사구조를 취하고 있다. <서유기> 시리즈는 사막의 무지몽매한 패거리의 두목이었던 지존보가 500년을 뛰어넘어 사랑과 인연, 희로애락을 모두 겪은 후 불경을 얻으러 떠나는 손오공으로 탄생하기까지의 역경을 드라마틱하게 재구성했다.
이는 멀게는 중국에서 건너 온 촌뜨기가 최고의 도박 영웅이 되기까지를 그린 주성치의 출세작 <도성>에서부터 홍콩 최고의 요식업계의 거부였으나 건방졌던 식신이 밑바닥을 거쳐 인간미를 겸비한 인간으로 재탄생하는 그의 최고 걸작 <식신>, 그리고 최근작 <소림축구>와 <쿵푸허슬>에 이르기까지 그의 전 작품을 아우르는 공통된 주제의식인 것이다.
'뽀로뽀로미'라는 포복절도할 주문과 "사랑의 기한을 정한다면 1만 년으로 할 것이다"라는 절절한 명대사가 공존하는 <서유기> 시리즈. 성치세계의 입문하지 않았다면 맛보지 못할 쾌락을 선사해 준 나만의 불후의 걸작이다.
2006-01-27 20:13
[원문보기]
"사랑의 기한을 정한다면 1만 년으로 할 것이다."
왕가위(왕자웨이) 감독의 <중경삼림>에서 금성무가 멋들어지게 소화해 낸 이 명대사가 주성치(저우싱츠)의 입에서 발성된다면? 물론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우리의 성치형님은 이 명대사를 자기만의 방식으로 멋들어지게 패러디 해냈다.
그가 손오공으로 분한 <서유기 선리기연>(이하 <선리기연>)에서 주성치는 <중경삼림>의 금성무와 <동사서독>의 양조위(량차오웨이) 못지 않은 로맨틱 가이(?)로 변신, 시간과 사랑에 대한 그만의 오디세이를 창조했다.
그야말로 성치세계에 입문한 자와 입문하지 않은 자의 취향으로 나뉠 수 있는 주성치의 <서유기> 시리즈는 우리에게도 익숙한 고전 '서유기'의 외전을 가지고 철학과 사랑과 패러디가 난무하는 한바탕 잡탕극으로 감동을 자아내는 경지를 보여준다.
때는 1999년 가을. 군입대를 한 달 앞둔 난 그야말로 영화 세상에 푹 빠져 살았었다. 당시 우리 동네 비디오 대여료가 구 프로일 경우 편당 2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이었기 때문에 1000원 한 장 들고 보고 싶은 영화를 마음껏 골라보는 재미를 누릴 수 있었다. 군 입대 한달 전이니 누가 간섭할 사람도 없었거니와 영화광을 자처하던 나에게는 그야말로 제철을 만난 물고기와 같았다고 할까?
사실 난 그때까지 90년대 활발한 활동을 펼치면서 홍콩의 최고스타였던 주성치를 폄하하고 있었다. 아트영화로는 왕가위, 오락영화로는 성룡(청룽)을 최고로 치던 그 시절, 성치세계에 입문하기 전이었으니 당연한 일일지도 몰랐다.
하지만 99년 9월 <키노(KINO)>라는 잡지가 소개했던 주성치의 기사를 본 후, 난 반신반의하며 비디오 가게에서 <서유기 월광보합>(이하 <월광보합>)과 <선리기연>을 집어 들었다. 물론 두 편에 400원이라는 초저렴 가격에 말이다. 그 이후 나에겐 또 다른 세상이 기다리고 있었다.
<서유기> 시리즈는 중국인은 물론 우리에게도 익숙한 고전 '서유기'를 그만의 세계관으로 재해석해낸 걸작이다. 원작 '서유기'에서 손오공이 방자하고 무례한 행동으로 관음보살의 노여움을 사, 삼장법사 일행과 서역으로 불경을 얻으러 가게 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
주성치와 감독 유진위는 여기에 500년 후에 태어난 지존보(주성치 분)라는 사막의 무리배 두목이 바로 손오공이라는 설정을 가지고 영화를 시작한다. <월광보합>은 그 자체로는 서유기와 무관한 듯 싶지만 영어제목인 'A Chinese Odyssey'에 걸맞게 500년에 걸친 사랑과 운명에 대해서 논하고 있는 것이다.
두 여자 요괴 춘삼십낭과 백정정(막문위 분) 자매는 각각 삼장법사의 고기를 먹고 불로장생하기 위해, 또 자신에게 사랑을 고백한 바람둥이 손오공을 찾기 위해 지존보의 사막에 들어섰다. 지존보와 백정정은 서로에게 사랑을 느끼지만 우여곡절 끝에 지존보를 오해한 백정정은 자살을 선택한다. 그녀를 살리기 위해 지존보는 시간을 뛰어넘을 수 있는 월광보합(주문은 바로 그 유명한 '뽀로뽀로미')을 사용하지만 실수로 500년 전으로 돌아가게 된다.
문득 봐서는 그리 <서유기>와 상관없을 듯한 <월광보합>의 내용은 <선리기연>과 동일선상에서 놓고 봤을 때는 무릎을 칠만한 아이디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바로 500년 전으로 돌아간 지존보가 자하선사와의 인연으로 이 광대한 시간 여행의 핵심이자 손오공의 운명을 결정짓는 터닝 포인트를 맡기 때문.
후에 지존보가 진실한 사랑임을 느끼는 자하선사가 지존보의 발바닥에 손오공의 표식인 점 세 개를 찍음으로써 500년 전후의 상황이 기막히게 이어지며 복잡한 인연의 관계가 성립되는 것이다.
<선리기연>은 이중인격을 지닌 여래불상의 수호자 자하선사(<동사서독>의 임청하의 패러디>)와 손오공의 다하지 못한 가슴 아픈 사랑을, 그리고 그를 방해하는 우마왕과의 결투를(우마왕은 500년 후인 <월광보합>의 시간대에도 등장한다), 서역으로 불경을 찾으러 떠나야 하는 사명을 지닌 손오공의 숙명을 모두 믹스한다.
그러니까 '백 투 더 500년'인 이 상황에서 지존보는 손오공인 자신을 알아보는 삼장법사와 저팔계, 사오정을 만나며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깨달아 간다. 하지만 500년 후의 사랑인 백정정의 목숨을 되돌리기 위해 월광보합을 얻으려 하지만 자신에게 일편단심인 자하선사와 사랑의 실랑이를 벌이게 된다. 그 사이 서역으로 되돌아가야 하는 손오공으로서의 의무와 책임은 시시각각 지존보에게 다가온다.
자, 여기까지 보면 주성치의 <서유기> 시리즈는 더없이 진지한 고전 <서유기>의 외전처럼 보인다. 중요한 것은 주성치가 이 진지한 내러티브를 바탕으로 그만의 개그를 펼치고 있다는 것이다. 영화 속에서 그는 절대 웃지 않는다. 상식적인 눈으로 볼 때 순간순간 황당무계한 상상력이 펼쳐지지만 주성치는 매순간 진지하게 사랑을 논하고 생존을 위해 몸부림친다.
또 하나 <선리기연>에서 도드라지는 것은 당시 젊은 영화광들 사이에 센세이셔널한 반응을 불러일으켰던 왕가위 감독에 대한 패러디다. <동사서독>의 제작을 맡았으며 <동성서취>를 감독했던 유진위의 취향이 고스란히 반영된 <선리기연>은 사막의 한 복판에서 사랑의 시를 읊는 <동사서독>의 양조위를(이 장면은 손오공이 된 지존보가 과거의 자신을 바라보는 이중의 구조를 취하고 있다), <중경삼림>에서 금성무의 대사를 기가 막히게 패러디해 낸다. 여기에 절벽에서 떨어지며 못 이룬 사랑을 죽음으로 갈구하던 <동방불패>의 마지막 장면까지 완벽하게 재현해 감탄을 자아낸다.
물론 이러한 패러디로 끝났다면 무협코믹물에 머물렀을 터, <서유기> 시리즈는 주성치의 일관된 주제의식인 밑바닥 인생이 영웅으로 거듭나는 서사구조를 취하고 있다. <서유기> 시리즈는 사막의 무지몽매한 패거리의 두목이었던 지존보가 500년을 뛰어넘어 사랑과 인연, 희로애락을 모두 겪은 후 불경을 얻으러 떠나는 손오공으로 탄생하기까지의 역경을 드라마틱하게 재구성했다.
이는 멀게는 중국에서 건너 온 촌뜨기가 최고의 도박 영웅이 되기까지를 그린 주성치의 출세작 <도성>에서부터 홍콩 최고의 요식업계의 거부였으나 건방졌던 식신이 밑바닥을 거쳐 인간미를 겸비한 인간으로 재탄생하는 그의 최고 걸작 <식신>, 그리고 최근작 <소림축구>와 <쿵푸허슬>에 이르기까지 그의 전 작품을 아우르는 공통된 주제의식인 것이다.
'뽀로뽀로미'라는 포복절도할 주문과 "사랑의 기한을 정한다면 1만 년으로 할 것이다"라는 절절한 명대사가 공존하는 <서유기> 시리즈. 성치세계의 입문하지 않았다면 맛보지 못할 쾌락을 선사해 준 나만의 불후의 걸작이다.
2006-01-2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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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3월 24일 월요일
붉은 10월 Hymn To Red October
HYMN TO RED OCTOBER
Words and Music by Basil Poledouris
Russian Translation by Herman Sinitzen
Holodna hmoora.
>> Cold, hard, empty.
Eemruchnoh v'doosheh
>>Light that has left me,
Kak mohg znat ya shtoh tee oomriosh?
>>How could I know that you would die?
Do svidonia, byehreg rodnoy
>>Farewell again, our dear land.
Kak nam troodnag pridstahvit shtoh eto nyeh sohn.
>>So hard for us to imagine that it's real, and not a dream.
Rodina, dom radnoy,
>>Motherland, native home,
Do svidonia Rodina.
>>Farewell, our Motherland.
Ay. Avepakhod, avepakhod, nass val nahmarskaya zhdyot nyehdazh dyotsyah.
>>Let's go; the sea is waiting for us.
Nass zah vootmarskaya dah, ee preeboy!
>>The vastness of the sea is calling to us, and the tides!
Salute otsam ee nashem dedum
>>Hail to our fathers and forefathers.
Zahvietum eekh fsigdah vierney.
>>We are faithful to the covenant made with the past.
Tepierre nichtoh, nee astanoivit,
>>Now nothing can stop
Pabiedney shark, radnoy straney.
>>Our Motherland's victorious march.
Tiy pliyvee, pliyvee bestrashna,
>>Sail on fearlessly,
Gordest say viernykh marieye.
>>Pride of the Northern Seas.
Revoluytziye nadezhdah sgoostk vierif sekh luydeye.
>>Hope of the Revolution, you are the burst of faith of the people.
the last two stanzas repeat a couple of times, then...
V'oktyabreh, v'oktyabreh,
>> In October, in October,
Rahpar tu ium miy nashe pabiediy.
>>We report our victories to you, our Revolution.
V'oktyabreh, v'oktyabreh,
Novie meeir fahli numnashy dehidiy.
>>And to the heritage left by you for us
- 붉은 10월 The Hunt For Red October 중에서
천사의 한숨 天使のため息
天使のため息 - 竹內まりや (秘密)
Sigh of Angel - Takeuchi Mariya (Secret)
천사의 한숨 - 타케우치 마리야 (비밀)
まぶたを閉じれば浮かぶふたりの歷史を
마부타오토지레바우카부후타리노레키시오
눈을 감으면 떠오르는 두 사람의 시간을
今でもこんなに近くに感じてる
이마데모콘나니치카쿠니칸지테루
지금도 이렇게 가깝게 느끼고 있어
春の日のくちづけと夏の夜のときめきと
하루노히노쿠치즈케토나츠노요루노토키메키토
봄날의 입맞춤과 여름밤의 두근거림과
けんかしたあの秋と幸せな冬の朝
켄카시타아노아키토시아와세나후유노아사
다투었던 그 가을과 행복했던 겨울의 아침
人はなぜ皆失って初めて氣づくの
히토와나제미나우시낫테하지메테키즈쿠노
사람은 왜 모두 잃고 나서야 처음 깨닫는걸까
見えない?で結ばれた愛の重さに
미에나이이토데무스바레타아이노오모사니
보이지 않는 실로 묶여진 사랑의 무게를
もう少しそばにいて私を守って
모-스코시소바니이테와타시오마못테
조금만 더 곁에 있어요 나를 지켜줘요
偶然と呼ばれる出來事は何もなくて
구-젠토요바레루데키코토와나니모나쿠테
모든 일에 우연이란 없는 법
出會いも別れも最初に決まってる
데아이모와카레모사이쇼니키맛테루
만남도 헤어짐도 처음부터 정해져 있어요
束の間の喜びとたわむれを引きかえに
츠카노마노요로코비토타와무레오히키카에니
순간의 기쁨과 운명의 장난의 대가로
永遠の戀だって奪われてゆくことも
에이엔노코이닷테우바와레테유쿠코토모
영원한 사랑이라도 이별은 찾아오는 법
人はなぜ皆淋しさを抱えて生きるの
히토와나제미나사미시사오카카에테이키루노
인간은 어째서 누구나 고독을 안고 살아가는 걸까
たった今來た道さえも迷路の始まり
탓타이마키타미치사에모메이로노하지마리
방금 첫발을 내딛은 길조차 미로의 시작
光のあたる場所いつも探してる
히카리노아타루바쇼이츠모사가시테루
양지 바른 곳을 언제나 찾아 헤메이고 있어
懷かしいあの歌がどこからか流れてく
나츠카시이아노우타가도코카라카나가레테쿠
그리운 저 노래는 어디서부터 흘러나오는 걸까
何もかも美しい思い出に變わるけど
나니모카모우츠쿠시이오모이데니카와루케도
모든 것은 아름다운 추억으로 변하겠지만
人はなぜ皆限りある命を燃やすの
히토와나제미나카기리아루이노치오모야스노
인간은 어째서 누구나 유한한 생명을 불태우는 걸까
天使のようなため息で最後につぶやく
텐시노요-나타메이키데사이고니츠부야쿠
천사의 한숨처럼 마지막엔 중얼거리지
再び會う爲の短いさよなら
후타타비아우타메노미지카이사요나라
다시 만나기 위한 짧은 이별일 뿐야
あなたにさよなら忘れないでね
아나타니사요나라와스레나이데네
그대여 안녕 잊지 말아요
- 비밀 秘密 중에서
완벽주의 습관
Breaking the Perfection Habit - Penelope Trunk (April 25, 2007)
I'm not a perfectionist. In fact, when I painted my walls I didn't paint near the windows because I didn't want to do the detail work. When I accidentally address an envelope upside down, I don't get a new envelope.
You know what? Doing those things hasn't made my life any worse. It hasn't made me unhappy, and it's freed me up to do other things besides worry about if what I do is perfect.
A Lack of Perfection = Perfection
I have a good eye for how well something has to be done in order to accomplish what I need to accomplish, and it's one of my favorite traits about myself. The good that comes from a lack of perfection is that I can set a lot of goals for myself because I get them done.
Here are the reasons I can't stand perfectionists:
?Perfectionists procrastinate because they're scared of not being perfect.
?Perfectionists are hypercritical to the point that they can't support people around them.
?Perfectionists can't finish a project because they can always think of a way to improve it.
?Perfectionists are phony, because no one's perfect and they can't handle showing that in themselves.
Four Steps to Imperfection
Here are four things to think about if you're letting perfectionism dictate your life:
1. You get more done if you don't sweat the details.
My disdain for details started when I looked around at all the people who are disappointed with their lives. For the most part, these are people who wish they'd done something that they didn't do for fear of failure. In the worst cases, these people have whole lists of such things. Then I saw a bumper sticker that read, "What would you do if failure were not an option?"
When I went through my own list of what I would do, I decided that if I stopped worrying about failure I'd be able to do a lot more. So I started focusing on just getting stuff done instead of getting it done perfectly. Details fell by the wayside.
I also noticed that once I stopped worrying about doing something perfectly, I didn't have nearly as much reason for procrastination. It's easy to start something if you tell yourself that getting it done 70 percent perfect (as opposed to 100 percent) is OK.
Believe it or not, in most cases 70 percent perfect is fine for what we do. The trick is to balance fearlessness with attention to detail and understand when you need to concentrate on each.
2. You do better work if you aren't worried about perfection.
Here's a story I heard from Alexander Kjerulf, who was talking about David Bayles's book "Art & Fear: Observations on the Perils (and Rewards) of Artmaking":
A ceramics teacher announced on opening day that he was dividing the class into two groups. All those on the left side of the studio, he said, would be graded solely on the quantity of the work they produced. All those on the right would be graded solely on their works' quality.
His procedure was simple: On the final day of class he would bring in his bathroom scales and weigh the work of the quantity group; 50 pound of pots rated an A, 40 pounds a B, and so on. Those being graded on quality, however, needed to produce only one pot -- albeit a perfect one -- to get an A.
At grading time, the works with the highest quality were all produced by the group being graded for quantity.
It seems that while the quantity group was busily churning out piles of work -- and learning from their mistakes -- the quality group had sat theorizing about perfection, and in the end had little more to show for their efforts than grandiose theories and a pile of clay.
Think about this in your own life, even if you're not using clay. The more you practice, the better you'll get. But you can't practice if you think only of perfection. Practice is about making mistakes; perfection comes from imperfection.
3. Working the longest hours doesn't mean you're doing the best work.
Usually, the hardest worker in an office is a perfectionist. This begs a few questions: Why does this person need to work harder than everyone else? Is she slow? Is she stupid? Is she avoiding her home life?
The people working the hardest are usually stuck on getting all the details perfect, but they've lost sight of one of the most important things -- which is that you look desperate if you work more hours than everyone else. The person working the hardest looks incompetent, either at managing their workload or at managing their family life.
Of course, you don't want to work the least number of hours, either. But you want to fall somewhere in between. People who work very long hours are inefficient and sometimes get so little sleep that they're performing at the level of a drunkard at work. So cut back your hours, and even if you do things with less attention to detail in order to get them done faster, they might actually get done better because you have a better handle on the time in your life.
4. Stop procrastination by stopping perfectionism.
One of the biggest productivity problems is procrastination. And one of the biggest contributors to procrastination is the feeling that we need to do something perfectly.
The key to ending procrastination in your life is to be honest about what you're really doing with your time and energy. Look closely at why you've made the bar so high that you can't even start. Procrastination can only flourish in a situation where perfection is so clearly demanded and so intrinsically impossible that inaction seems preferable to action.
So be honest with yourself about why being perfect is so important to you. Perfectionism doesn't make people happy, and often makes them nutcases.
And remember those clay pots -- they represent all the creativity and excitement you could unleash if you'd let the attention to detail slip a little.
[Original Article]
I'm not a perfectionist. In fact, when I painted my walls I didn't paint near the windows because I didn't want to do the detail work. When I accidentally address an envelope upside down, I don't get a new envelope.
You know what? Doing those things hasn't made my life any worse. It hasn't made me unhappy, and it's freed me up to do other things besides worry about if what I do is perfect.
A Lack of Perfection = Perfection
I have a good eye for how well something has to be done in order to accomplish what I need to accomplish, and it's one of my favorite traits about myself. The good that comes from a lack of perfection is that I can set a lot of goals for myself because I get them done.
Here are the reasons I can't stand perfectionists:
?Perfectionists procrastinate because they're scared of not being perfect.
?Perfectionists are hypercritical to the point that they can't support people around them.
?Perfectionists can't finish a project because they can always think of a way to improve it.
?Perfectionists are phony, because no one's perfect and they can't handle showing that in themselves.
Four Steps to Imperfection
Here are four things to think about if you're letting perfectionism dictate your life:
1. You get more done if you don't sweat the details.
My disdain for details started when I looked around at all the people who are disappointed with their lives. For the most part, these are people who wish they'd done something that they didn't do for fear of failure. In the worst cases, these people have whole lists of such things. Then I saw a bumper sticker that read, "What would you do if failure were not an option?"
When I went through my own list of what I would do, I decided that if I stopped worrying about failure I'd be able to do a lot more. So I started focusing on just getting stuff done instead of getting it done perfectly. Details fell by the wayside.
I also noticed that once I stopped worrying about doing something perfectly, I didn't have nearly as much reason for procrastination. It's easy to start something if you tell yourself that getting it done 70 percent perfect (as opposed to 100 percent) is OK.
Believe it or not, in most cases 70 percent perfect is fine for what we do. The trick is to balance fearlessness with attention to detail and understand when you need to concentrate on each.
2. You do better work if you aren't worried about perfection.
Here's a story I heard from Alexander Kjerulf, who was talking about David Bayles's book "Art & Fear: Observations on the Perils (and Rewards) of Artmaking":
A ceramics teacher announced on opening day that he was dividing the class into two groups. All those on the left side of the studio, he said, would be graded solely on the quantity of the work they produced. All those on the right would be graded solely on their works' quality.
His procedure was simple: On the final day of class he would bring in his bathroom scales and weigh the work of the quantity group; 50 pound of pots rated an A, 40 pounds a B, and so on. Those being graded on quality, however, needed to produce only one pot -- albeit a perfect one -- to get an A.
At grading time, the works with the highest quality were all produced by the group being graded for quantity.
It seems that while the quantity group was busily churning out piles of work -- and learning from their mistakes -- the quality group had sat theorizing about perfection, and in the end had little more to show for their efforts than grandiose theories and a pile of clay.
Think about this in your own life, even if you're not using clay. The more you practice, the better you'll get. But you can't practice if you think only of perfection. Practice is about making mistakes; perfection comes from imperfection.
3. Working the longest hours doesn't mean you're doing the best work.
Usually, the hardest worker in an office is a perfectionist. This begs a few questions: Why does this person need to work harder than everyone else? Is she slow? Is she stupid? Is she avoiding her home life?
The people working the hardest are usually stuck on getting all the details perfect, but they've lost sight of one of the most important things -- which is that you look desperate if you work more hours than everyone else. The person working the hardest looks incompetent, either at managing their workload or at managing their family life.
Of course, you don't want to work the least number of hours, either. But you want to fall somewhere in between. People who work very long hours are inefficient and sometimes get so little sleep that they're performing at the level of a drunkard at work. So cut back your hours, and even if you do things with less attention to detail in order to get them done faster, they might actually get done better because you have a better handle on the time in your life.
4. Stop procrastination by stopping perfectionism.
One of the biggest productivity problems is procrastination. And one of the biggest contributors to procrastination is the feeling that we need to do something perfectly.
The key to ending procrastination in your life is to be honest about what you're really doing with your time and energy. Look closely at why you've made the bar so high that you can't even start. Procrastination can only flourish in a situation where perfection is so clearly demanded and so intrinsically impossible that inaction seems preferable to action.
So be honest with yourself about why being perfect is so important to you. Perfectionism doesn't make people happy, and often makes them nutcases.
And remember those clay pots -- they represent all the creativity and excitement you could unleash if you'd let the attention to detail slip a little.
[Original Article]
정보, 지식, 그리고 지혜
"Where is the Life we have lost in living?
Where is the wisdom we have lost in knowledge?
Where is the knowledge we have lost in information?"
Choruses from The Rock (1934) - T.S. Eliot
(see http://www-personal.si.umich.edu/~nsharma/dikw_origin.htm)
괜찮아 잘 될거야
슈퍼스타 - 이한철
지난 날 아무 계획도 없이 여기 서울로 왔던 너
좀 어리둥절한 표정이 예전 나와 같아
모습은 까무잡잡한 스포츠맨
오직 그것만 해왔던
두렵지만 설레임의 시작엔 니가 있어
괜찮아 잘 될 거야
너에겐 눈부신 미래가 있어
괜찮아 잘 될 거야
우린 널 믿어 의심치 않아
너만의 살아가야할 이유
그게 무엇이 됐든
후회 없이만 산다면
그것이 슈퍼스타
괜찮아 잘 될 거야
너에겐 눈부신 미래가 있어
괜찮아 잘 될 거야
우린 널 믿어 의심치 않아
널 힘들게 했던 일들과 그 순간에 흘렸던
땀과 눈물을 한잔에 마셔 버리자~ 오우 워~
괜찮아 잘 될 거야~ 너에겐 눈부신 미래가 있어~
괜찮아 잘 될 거야~ 우린 널 믿어 의심치 않아~
나나나나나나~ 나나나 나나나나나나~나
나나나 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 나~
너만의 인생의 슈퍼스타~
지난 날 아무 계획도 없이 여기 서울로 왔던 너
좀 어리둥절한 표정이 예전 나와 같아
모습은 까무잡잡한 스포츠맨
오직 그것만 해왔던
두렵지만 설레임의 시작엔 니가 있어
괜찮아 잘 될 거야
너에겐 눈부신 미래가 있어
괜찮아 잘 될 거야
우린 널 믿어 의심치 않아
너만의 살아가야할 이유
그게 무엇이 됐든
후회 없이만 산다면
그것이 슈퍼스타
괜찮아 잘 될 거야
너에겐 눈부신 미래가 있어
괜찮아 잘 될 거야
우린 널 믿어 의심치 않아
널 힘들게 했던 일들과 그 순간에 흘렸던
땀과 눈물을 한잔에 마셔 버리자~ 오우 워~
괜찮아 잘 될 거야~ 너에겐 눈부신 미래가 있어~
괜찮아 잘 될 거야~ 우린 널 믿어 의심치 않아~
나나나나나나~ 나나나 나나나나나나~나
나나나 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 나~
너만의 인생의 슈퍼스타~
구글의 탄생
컴퓨터 모니터 앞에 앉아 있던 내게 마지막으로 한 가지 이름이 떠올랐습니다. '구글플렉스가 어때? 너는 사람들이 방대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인터넷을 검색하고 인덱스화하는 검색엔진에 걸맞는 이름을 찾고 있었잖아. 구글플렉스는 엄청나게 큰 숫자를 뜻하니까 적당할 것 같은데'라고 말했죠. 그는 마음에 들어하는 표정을 짓더니 '그러면 구글은 어떨까?'라며 좀 더 간단한 이름을 제시했습니다. 저는 G-o-o-g-l-e라고 메신저에 스펠링을 잘 못 썼습니다. 그러나 그는 오히려 틀린 스펠링이 괜찮다고 하며 그날 밤에 그 이름을 딴 인터넷 도메인을 동록했습니다. 이제 Google.com이 탄생한 것입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나와 타마라는 '스펠링이 틀렸어. 구글이 아니라 구골(G-o-o-g-o-l)이라고 써야 해'라는 메모를 남겼습니다. 물론 페이지는 이미 이름을 구글로 정해버렸습니다.
- 데이비드 A. 바이스의 <구글, 성공신화의 비밀>중에서
- 데이비드 A. 바이스의 <구글, 성공신화의 비밀>
최초의 투자를 받은 구글
"제가 최근 몇 년간 본 아이디어 중에서 구글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구글에 참여하고 싶습니다."
브린과 페이지 모두 어떻게 반응해야 할 지 몰랐다. 이런 경험을 여러 번 한 벡톨샤임이 두 사람을 진정시켰다. 그들이 컴퓨터를 더 구입해 네트워크를 구축하도록 수표를 써서 건네고 다음 약속을 정했다. 협상은 없었다. 주식의 가치에 관한 아무런 논의도 없었다. 그는 브린과 페이지가 본격적으로 회사를 만들지 않았다는 사실조차 몰랐다. 그러나 이런 세세한 부분은 그에게 아무 문제도 되지 않았다. 그는 자신이 썬마이크로시스템스의 초창기 투자자들이 투자를 결정하던 순간 바로 그에게 수표를 건네던 방식을 잊지 않고 그대로 따라했다. 이 같은 투자 방식은 나중에 성공적으로 판명난 기업에게 개인적으로 즉시 참여 의사를 밝히는 방식이었다. 그는 구글에게도 똑같은 일을 하고 싶었다. 브린은 벡톨샤임이 자세한 내용을 상의하는 대신 '구글 귀하'라고 쓴 10만 달러 수표를 건넸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10만 달러는 그가 구글에게 신뢰를 전달하기에 적절한 금액이었다. 브린은 이날 받은 수표를 자신의 책상 서랍에 안전하게 보관했다. 브린과 페이지는 구글을 법인화하고 새로 설립한 회사의 이름으로 은행계좌를 열 때까지 이 수표를 사용하지 않았다.
자기 집 현관 앞에서 구글과 벡톨샤임을 연결시켰던 체리턴의 노력은 성공했다. 당시 20대였단 두 사람은 기쁨을 감출 수 없어 버거킹에 가서 햄버거를 먹으며 자축했다.
- 데이비드 A. 바이스의 <구글, 성공신화의 비밀>중에서
브린과 페이지 모두 어떻게 반응해야 할 지 몰랐다. 이런 경험을 여러 번 한 벡톨샤임이 두 사람을 진정시켰다. 그들이 컴퓨터를 더 구입해 네트워크를 구축하도록 수표를 써서 건네고 다음 약속을 정했다. 협상은 없었다. 주식의 가치에 관한 아무런 논의도 없었다. 그는 브린과 페이지가 본격적으로 회사를 만들지 않았다는 사실조차 몰랐다. 그러나 이런 세세한 부분은 그에게 아무 문제도 되지 않았다. 그는 자신이 썬마이크로시스템스의 초창기 투자자들이 투자를 결정하던 순간 바로 그에게 수표를 건네던 방식을 잊지 않고 그대로 따라했다. 이 같은 투자 방식은 나중에 성공적으로 판명난 기업에게 개인적으로 즉시 참여 의사를 밝히는 방식이었다. 그는 구글에게도 똑같은 일을 하고 싶었다. 브린은 벡톨샤임이 자세한 내용을 상의하는 대신 '구글 귀하'라고 쓴 10만 달러 수표를 건넸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10만 달러는 그가 구글에게 신뢰를 전달하기에 적절한 금액이었다. 브린은 이날 받은 수표를 자신의 책상 서랍에 안전하게 보관했다. 브린과 페이지는 구글을 법인화하고 새로 설립한 회사의 이름으로 은행계좌를 열 때까지 이 수표를 사용하지 않았다.
자기 집 현관 앞에서 구글과 벡톨샤임을 연결시켰던 체리턴의 노력은 성공했다. 당시 20대였단 두 사람은 기쁨을 감출 수 없어 버거킹에 가서 햄버거를 먹으며 자축했다.
- 데이비드 A. 바이스의 <구글, 성공신화의 비밀>
에릭, 래리와 세르게이를 만나다
슈미트는 다른 사람들에게는 약점으로 보이지만 브린과 페이지에게는 강점으로 보이는 특성을 지녔다. 그는 실패한 경험이 있었다. 썬마이크로시스템스에서 일할 때 그는 운영체제에 독립적인 프로그래밍 언어인 자바(Java)의 개발을 주도해 마이크로소프트에 도전했다. 그리고 회사의 인터넷 전략을 이끌었다. 당시 슈미트는 비록 큰 실패를 했지만 컴퓨터 사용자에게 선택의 여지를 주지 않고 자사 제품만을 사용하도록 강요하는 빌 게이츠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운영체제 전략에 맞서 싸우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그의 성격을 분명히 보여주었다. 슈미트의 행동은 브린과 페이지가 존중하는 독립심을 보여주었다. 동시에 그가 썬마이크로시스템스사가 마이크로소프트의 고압적인 지배력에 맞서면서 어떤 실수를 저질렀는지를 잘 알고 있음을 뜻했다. 이 점은 구글의 창립자인 두 사람에게 마이크로소프트에 맞서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언어를 개발하면서 혹시 저지를 수 있는 실수를 방지할 수 있는 이점으로 보였다. 그들은 슈미트와 썬마이크로시스템스가 저질렀던 전략 및 전술적 실수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고 판단했다.
- 데이비드 A. 바이스의 <구글, 성공신화의 비밀> 중에서
- 데이비드 A. 바이스의 <구글, 성공신화의 비밀>
상상을 그려라
종이와 펜이 필요한 바로 그 순간에 그것이 없어서 낭패를 보는 때가 있기 마련이다. 보통 상상이 막바지에 이르렀을 때다. 머릿속으로 완벽하게 정리되었다고 생각하는 순간부터 허둥대기 시작한다. 지금 바로 종이 위에 옮겨놓지 않으면 이제까지 한 모든 생각이 상상의 블랙홀로 빨려들어가 사라져버릴 것 같은 두려움에 빠지는 것이다. 잠깐 정신 잃은 사람처럼 두어 번 '종이...'를 중얼거린 뒤에야 정신을 수습하고 도움을 요청하게 된다.
비행기 안에서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치다가 마지막 순간에 허둥대며 승무원을 부른 적이 많다. 가까이 있는 승무원이 종이와 펜을 가지고 있으면 다행이지만, 만약 승무원이 종이와 펜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나는 더 허둥대면서 "냅킨, 냅킨 없어요?" 하고 승무원을 재촉한다. 당황한 승무원은 급히 내게 냅킨을 건네주고, 나는 냅킨 위에 상상 속에서 완성한 아이디어를 그린다. 냅킨이건 메모지건 내 상상 속의 제품이 종이 위에 그려진 뒤에야 안도의 숨을 내쉰다.
- 김영세의 <이노베이터> 중에서
비행기 안에서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치다가 마지막 순간에 허둥대며 승무원을 부른 적이 많다. 가까이 있는 승무원이 종이와 펜을 가지고 있으면 다행이지만, 만약 승무원이 종이와 펜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나는 더 허둥대면서 "냅킨, 냅킨 없어요?" 하고 승무원을 재촉한다. 당황한 승무원은 급히 내게 냅킨을 건네주고, 나는 냅킨 위에 상상 속에서 완성한 아이디어를 그린다. 냅킨이건 메모지건 내 상상 속의 제품이 종이 위에 그려진 뒤에야 안도의 숨을 내쉰다.
- 김영세의 <이노베이터> 중에서
포옹할까요
포옹할까요 - 캐서린 키팅
《포옹할까요》가 열거하는, 우리가 서로 포옹해야 하는 이유들은 깜찍하고 유머러스하면서도 진지하다. 우리가 서로를 안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포옹하면…
기분이 좋아지니까
외롭지 않으니까
두려움을 이길 수 있으니까
느낌을 공유할 수 있으니까
자신감을 키워주니까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되니까(자주 포옹하는 사람들은 더 오랫동안 젊음을 유지한답니다), 식욕 억제에 효과적이니까(포옹을 통해서 충만감을 느끼는 사람은 덜 먹게 된다네요. 사실 두 팔로 누군가를 안고 있는 상태에서는 먹기가 좀 곤란하겠죠?!).
포옹하면 또…
긴장이 풀리고
불면증에 도움이 되고
어깨와 팔 근육이 강해지고(키가 작은 사람에게는 스트레칭 효과가 있고, 키가 큰 사람에게는 허리 굽히기 운동이 되니까요)
술이나 담배보다 건전하고 우리 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해준다.
게다가 포옹은…
민주적이고(누구든 포옹할 자격이 있죠!)
환경 친화적이고(포옹은 자연을 파괴하지 않아요!)
단열 효과가 높다(포옹하고 있으면 열이 보존되잖아요).
휴대용이고
특별한 도구도 필요 없고 장소에 구애받지도 않는다.
무엇보다도 포옹은 행복한 날을 더욱 행복하게, 견딜 수 없는 날을 견딜 만하게 해준다.
포옹은 친근한 사람들 사이의 자연스러운 반응이며 무엇보다도 주위 사람에 대한 애정의 표현이자 다른 사람을 발견하고 배려하는 방법이다. 따라서 포옹은 단순히 껴안는 행위를 넘어 치유의 과학이며 예술이다. 동시에 타인의 상처를 보듬어주고, 격려하고, 위로하는 과정에서 자신을 새롭게 발견하게 된다.
포옹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
《포옹할까요》의 저자 캐서린 키팅은 포옹의 힘을 믿고 다른 사람과 포옹의 기적을 나눌 줄 아는 사람을 포옹 치료사라고 부른다. 포옹이 치유의 능력을 발휘하는 것은 서로가 서로의 상처를 어루만지고자 할 때이다. 포옹 치료사는 타인에게 지지와 응원을 부탁하는 법을 제대로 익힌 사람이다. 포옹 치료사는 상대의 마음속에서 벌어지고 있는 갈등을 존중할 줄 알며 상대를 이해하고 있음을 알리기 위해 애쓰는 사람이다. 하지만 포옹이 외롭거나 상처 입은 사람을 위해서만 쓰이는 것은 아니다. 포옹 요법은 건강한 사람을 더욱 건강하게, 행복한 사람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어준다. 포옹 치료사들은 포옹으로 가득한 하루가 말로는 채워지지 않을 만족감과 마음의 평화를 선사한다는 믿음을 함께 나누는 사람들이다.
포옹할 때 지켜야 할 예절
첫째, 포옹은 결코 성 접촉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고 그에 걸맞은 태도를 취해야 한다. 지금 당신이 열어 보인 품안의 따스함이 열정이 아니라 온정으로 데워진 것인지 확인해 보자.
둘째, 말, 몸짓, 눈짓, 그 무엇이든 상대가 전하는 메시지에 주의를 기울여 상대가 안기기를 원하고 있는지 상대의 욕구를 파악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잊지 말자.
셋째, 안기고 싶을 때에도 역시 상대의 의사를 물어보자. 포옹 치료사는 안아주기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잘 안길 줄도 아는 사람이다. 치유를 목적으로 한 포옹은 함께 나누는 법을 연습하는 것이니까.
넷째, 원하는 것과 그걸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 스스로 생각보아야 한다. 따뜻한 포옹이 필요할 땐 서로 툭 터놓고 이야기할 필요가 있으니까.
포옹의 유형
이 책은 우리에게 포옹하는 방법도 알려준다. <엄마곰―아기곰> <빰 맞대기> <샌드위치> <번개> <강강술래> <옆구리 채워주기> <뒤에서 앞으로> <가슴으로 안아요> <맞춤 포옹>으로 포옹의 유형을 분류하여 언제, 어디서, 누구와 어떻게 포옹하면 좋을지 친절하게 안내해놓았다. 여기 소개된 기발한 포옹의 방법들은 어떻게 포옹을 해야 할까 뿐만 아니라 우리가 포옹을 나누어야 할 사람들이 얼마나 많았던가를 일깨워준다. 《포옹할까요》가 우리에게 주는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포옹이 우리의 존재 가치를 깨닫게 해준다는 것이다. 우리는 포옹을 통해서 스스로를 사랑하고 더 잘 이해하게 된다. 우리 모두는 누군가를 안아줄 수 있고 또 안길 수 있는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그럼으로써 우리는 그토록 소중한 존재인 나를 더욱 성심껏 보살피고 싶어지는 것이다.
《포옹할까요》가 열거하는, 우리가 서로 포옹해야 하는 이유들은 깜찍하고 유머러스하면서도 진지하다. 우리가 서로를 안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포옹하면…
기분이 좋아지니까
외롭지 않으니까
두려움을 이길 수 있으니까
느낌을 공유할 수 있으니까
자신감을 키워주니까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되니까(자주 포옹하는 사람들은 더 오랫동안 젊음을 유지한답니다), 식욕 억제에 효과적이니까(포옹을 통해서 충만감을 느끼는 사람은 덜 먹게 된다네요. 사실 두 팔로 누군가를 안고 있는 상태에서는 먹기가 좀 곤란하겠죠?!).
포옹하면 또…
긴장이 풀리고
불면증에 도움이 되고
어깨와 팔 근육이 강해지고(키가 작은 사람에게는 스트레칭 효과가 있고, 키가 큰 사람에게는 허리 굽히기 운동이 되니까요)
술이나 담배보다 건전하고 우리 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해준다.
게다가 포옹은…
민주적이고(누구든 포옹할 자격이 있죠!)
환경 친화적이고(포옹은 자연을 파괴하지 않아요!)
단열 효과가 높다(포옹하고 있으면 열이 보존되잖아요).
휴대용이고
특별한 도구도 필요 없고 장소에 구애받지도 않는다.
무엇보다도 포옹은 행복한 날을 더욱 행복하게, 견딜 수 없는 날을 견딜 만하게 해준다.
포옹은 친근한 사람들 사이의 자연스러운 반응이며 무엇보다도 주위 사람에 대한 애정의 표현이자 다른 사람을 발견하고 배려하는 방법이다. 따라서 포옹은 단순히 껴안는 행위를 넘어 치유의 과학이며 예술이다. 동시에 타인의 상처를 보듬어주고, 격려하고, 위로하는 과정에서 자신을 새롭게 발견하게 된다.
포옹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
《포옹할까요》의 저자 캐서린 키팅은 포옹의 힘을 믿고 다른 사람과 포옹의 기적을 나눌 줄 아는 사람을 포옹 치료사라고 부른다. 포옹이 치유의 능력을 발휘하는 것은 서로가 서로의 상처를 어루만지고자 할 때이다. 포옹 치료사는 타인에게 지지와 응원을 부탁하는 법을 제대로 익힌 사람이다. 포옹 치료사는 상대의 마음속에서 벌어지고 있는 갈등을 존중할 줄 알며 상대를 이해하고 있음을 알리기 위해 애쓰는 사람이다. 하지만 포옹이 외롭거나 상처 입은 사람을 위해서만 쓰이는 것은 아니다. 포옹 요법은 건강한 사람을 더욱 건강하게, 행복한 사람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어준다. 포옹 치료사들은 포옹으로 가득한 하루가 말로는 채워지지 않을 만족감과 마음의 평화를 선사한다는 믿음을 함께 나누는 사람들이다.
포옹할 때 지켜야 할 예절
첫째, 포옹은 결코 성 접촉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고 그에 걸맞은 태도를 취해야 한다. 지금 당신이 열어 보인 품안의 따스함이 열정이 아니라 온정으로 데워진 것인지 확인해 보자.
둘째, 말, 몸짓, 눈짓, 그 무엇이든 상대가 전하는 메시지에 주의를 기울여 상대가 안기기를 원하고 있는지 상대의 욕구를 파악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잊지 말자.
셋째, 안기고 싶을 때에도 역시 상대의 의사를 물어보자. 포옹 치료사는 안아주기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잘 안길 줄도 아는 사람이다. 치유를 목적으로 한 포옹은 함께 나누는 법을 연습하는 것이니까.
넷째, 원하는 것과 그걸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 스스로 생각보아야 한다. 따뜻한 포옹이 필요할 땐 서로 툭 터놓고 이야기할 필요가 있으니까.
포옹의 유형
이 책은 우리에게 포옹하는 방법도 알려준다. <엄마곰―아기곰> <빰 맞대기> <샌드위치> <번개> <강강술래> <옆구리 채워주기> <뒤에서 앞으로> <가슴으로 안아요> <맞춤 포옹>으로 포옹의 유형을 분류하여 언제, 어디서, 누구와 어떻게 포옹하면 좋을지 친절하게 안내해놓았다. 여기 소개된 기발한 포옹의 방법들은 어떻게 포옹을 해야 할까 뿐만 아니라 우리가 포옹을 나누어야 할 사람들이 얼마나 많았던가를 일깨워준다. 《포옹할까요》가 우리에게 주는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포옹이 우리의 존재 가치를 깨닫게 해준다는 것이다. 우리는 포옹을 통해서 스스로를 사랑하고 더 잘 이해하게 된다. 우리 모두는 누군가를 안아줄 수 있고 또 안길 수 있는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그럼으로써 우리는 그토록 소중한 존재인 나를 더욱 성심껏 보살피고 싶어지는 것이다.
불운을 탓하지 말라
철학의 여신은 불운이 행운보다 낫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행운은 정신을 어둠으로 덮으며 오류와 악습으로 이끌지만 불운은 정신으로부터 선입관을 없이 하고 정신을 진리와 덕으로 인도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역경에 처했을 때야말로 인간은 불굴의 의지를 발휘하기 마련이니까. 그런데 심지어 철학의 여신은 이렇게까지 표현하고 있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묘한 것이어서 내 생각을 말로 표현하기가 좀 어렵다. 그것은 불운이 행복보다도 사람들에게 더 유익하다는 것이다." "행복은 사람을 속이지만 불운은 사람을 가르친다. 행운 속에 있는 사람은 거기에 파묻혀 자기 자신을 헤아리지를 못하나 불운 속에 있는 사람은 정신을 가다듬어 불운과 부대낌을 통해 현명해질 수 있다. 또한 불운 속에 있을 때에는 진정으로 참된 벗과 거짓된 벗이 구별되는 것이 가능해진다." "그러므로 너는 불운을 탓하지 말고 잃어버린 재산을 찾지 말라. 너는 지금 가장 귀한 보배인 친구들을 발견하였느니라."
- 보에티우스
- 보에티우스
데스페라도
Desperado - Eagles
Desperado, why don't you come to your senses?
You been out ridin' fences for so long now
Oh, you're a hard one
I know that you got your reasons
These things that are pleasin' you
Can hurt you somehow
Don' you draw the queen of diamonds, boy
She'll beat you if she's able
You know the queen of hearts is always your best bet
Now it seems to me, some fine things
Have been laid upon your table
But you only want the ones that you can't get
Desperado, oh, you ain't gettin' no younger
Your pain and your hunger, they're drivin' you home
And freedom, oh freedom well, that's just some people talkin'
Your prison is walking through this world all alone
Don't your feet get cold in the winter time?
The sky won't snow and the sun won't shine
It's hard to tell the night time from the day
You're losin' all your highs and lows
Ain't it funny how the feeling goes away?
Desperado, why don't you come to your senses?
Come down from your fences, open the gate
It may be rainin', but there's a rainbow above you
You better let somebody love you, before it's too late
데스페라도 - 이글스
이 무법자여, 왜 정신차리지 않나요
당신은 지금까지 그렇게 오래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군요
당신은 냉혹한 사람이군요
이유가 있다는 걸 알지만
당신을 기쁘게 하는 것들이
어떻게든 당신에게 상처를 주겠죠
다이아몬드 퀸은 뽑지 말아요
할 수만 있다면 그녀는 당신을 속일거예요
하트 퀸이 항상 가장 안전한 베팅이란 걸
당신도 알고 있죠
당신의 테이블 위에
좋은 패가 놓인 것 같이 보였지만
당신은 얻을 수 없는 걸
원하는 거죠
이 무법자여,
더 이상 젊어지지 않아요
아픔과 배고픔에 고향을 그리워하겠죠
자유, 자유말인가요
그건 몇몇 사람들의 경우죠..
당신이 지은 감옥에서 이 세상을 홀로 걷고 있겠죠
겨울에 당신의 발이 얼어가지 않나요
눈은 내리지 않고
태양도 비추지 않고
밤낮을 구분하기도 쉽지 않아요
기분좋거나 나쁜다는 걸 잃어버렸나요
감정이 사라져버렸다는 게 우습지 않나요
이 무법자여, 왜 정신차리지 않나요
당장 벽을 내려와서
마음의 문을 열어요
비가 올지도 모르지만
당신 위에는 무지개가 있어요
누군가가 당신을 사랑하도록 하는게 더 낫겠어요
너무 늦기 전에 누군가가
당신을 사랑하도록 해봐요
Red Devils (Go West)
Red Devils (Go West) - 피아
한국 오~ 한국 오~ 한국 오~ 한국 오~
불타는 젊음의 영광의 그 날 위해
다시 태어나 나아가자 대~한민국
불타는 젊음의 영광의 그 날 위해
다시 태어나 나아가자 대~한민국
대~한민국 대~한민국 대~한민국 대~한민국
나아가자!
한국 오~ 한국 오~ 한국 오~ 대~한민국
불타는 젊음의 영광의 그 날 위해
다시 태어나 대~한민국 대~한민국
불타는 젊음의 영광의 그 날 위해
다시 태어나 대~한민국
불타는 젊음의 영광의 그 날 위해
다시 태어나 대~한민국 대~한민국
불타는 젊음의 영광의 그 날 위해
다시 태어나 대~한민국 대~한민국
한국 오~ 한국 오~ 한국 오~ 한국 오~
불타는 젊음의 영광의 그 날 위해
다시 태어나 나아가자 대~한민국
불타는 젊음의 영광의 그 날 위해
다시 태어나 나아가자 대~한민국
대~한민국 대~한민국 대~한민국 대~한민국
나아가자!
한국 오~ 한국 오~ 한국 오~ 대~한민국
불타는 젊음의 영광의 그 날 위해
다시 태어나 대~한민국 대~한민국
불타는 젊음의 영광의 그 날 위해
다시 태어나 대~한민국
불타는 젊음의 영광의 그 날 위해
다시 태어나 대~한민국 대~한민국
불타는 젊음의 영광의 그 날 위해
다시 태어나 대~한민국 대~한민국
우리는 분명 세계를 놀라게 할 것이다
히딩크감독 네덜란드신문 인터뷰 - 한국경제 (2002년 05월 30일)
"월드컵에서 우리는 분명 세계를 놀라게 할 것이다. 모든 것은 그때 알게 될 것이다"
한국축구팀을 이끌고 있는 거스 히딩크 감독이 최근 고국인 네덜란드 "텔레그라프"(De Telegraph)지와 갖은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이다. 히딩크 감독은 지난 26일 프랑스와의 평가전 직후 네널란드에서 최다 발행부수를 자랑하는 이 일간지와 단독인터뷰를 갖고,전에는 밝히지 못했던 자신의 심경을 비교적 솔직하게 털어놨다.
히딩크 감독의 인터뷰 내용을 부문별로 정리한다.
<>한국팀 첫 인상
지금에야 하는 말이지만 첫 인상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전력의 높고 낮음이 아니라 선수들의 열정을 말하는 것이다. 그들은 내가 지시하는 점을 충실히 이행하고자 노력했으며 한결같이 착하고 순수했다.
유럽의 톱클래스 선수들은 스스로의 생각이 강하고 개성이 탁월하다. 하지만 그들 사이에는 프로라는 의식이 있을뿐 하나의 팀으로서,아니 한 국가를 대표하는 스포츠선수로서의 사명감은 많이 떨어진다. 월드컵이란 무대를 자신의 몸값을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하는 선수들도 많이 봤다. 하지만 한국 선수들은 월드컵 그 자체를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그 무대에서 뛰기 위해선 무엇이라도 할 있다는 자세를 보여왔다. 이러한 한국선수들의 마음가짐에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그들의 실력이 한수 높거나 낮은 것은 중요하지 않다. 실력이 떨어지면 남보다 더한 노력으로 이를 보충하면 되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 하고자 하는 의지다. 그런 점에서 한국 선수들은 세계 어느 나라의 선수들보다 우월하다. 그런 한국축구의 잠재력은 일찍이 내가 경험해보지 못한 것이었으며 내 자신을 더 채찍질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국선수들에 대한 애정
나는 한국선수들을 대단히 사랑한다. 그들의 순수함은 나를 들뜨게 한다. 준비과정에서 흘러나오는 어떠한 비판도 나는 수용할 자세가 돼 있다. 당신들이 조급한 마음을 가지고 비판의식에 사로잡혀 있을 때 나는 6월을 기다려 왔다. 지금 세계 유명 축구팀들이 우리를 비웃어도 반박할 필요는 없다. 우리는 월드컵에서 보여주면 되는 것이다.
<>16강 전망
한국축구는 월드컵에 다섯번이나 진출하고도 한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나는 이렇게 좋지않은 전적에 마침표를 찍기를 원한다. 한국이란 나라를 세계 축구의 강국으로 이끌기 위해 나는 노력할 것이고 지금도 연구하고 있다. 처음 마음먹었던 것보다 더 노력하고 있으며 그 진행은 순조롭게 이어져 왔다.
많은 한국 사람들은 내게 질문 한다. 아니 어쩌면 그것이 가장 궁금한 것일 수도 있다. "과연 월드컵 16강에 오를 수 있을까" 그 질문에 "예스"라고 확실하게 말하지 못한다. 다만 그것을 확률로 따지고 싶다. 내가 처음 한국팀을 맡았을 때 그 확률은 미미했다,하지만 내가 지금 강력하게 주장할 수 있는 것은 우리팀은 그 어느 때보다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는 것이며 그 확률을 서서히 높여가고 있다는 것이다. 지금 시점에서 16강 진출 가능성은 매우 높다.
<>한국팀의 미래와 내 진로
세계 일류의 팀이 되길 원한다면 더욱 강한 팀과 싸워나가야 한다. 질 때 지더라도 두려움을 떨쳐내고 배우고자 하는 자세로 그들과 1대1로 부딪쳐야 한다. 한국민들은 그러한 준비과정에서 나오는 패배로 인해 실망할지 모르지만..중요한 것은 패배뒤에 오는 값진 월드컵에서의 영광이다. 지금까지 한번도 이겨보지 못한 월드컵에서의 승리는 내가 원하고 한국국민들이 원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말하고 싶다. 단순히 이번 월드컵 무대만을 위해 뛰고 있는 것은 아니다. 나는 궁극적으로 한국축구가 세계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춘 강력한 팀으로 가는 길에 작은 기여를 하고 싶다. 그렇게 되면 내 스스로의 경력에도 플러스가 되겠지만 그보다 더 큰 성취감을 얻게 될 것이다. 비록 국적이 다르고 언어가 다르고 문화차이가 있지만 한국은 내가 선택한 나라이며 또한 가능성이 있는 나라다. 남들이 뭐라 하든 나는 내가 생각한 길을 갈 것이며 마침내 이는 성공으로 이어질 것으로 확신한다. 수 십 년간 지도자 생활을 하면서 생각했던 노하우나 철학들을 모두 쏟아붓는 이번 대회에서 우리는 분명 강력한 한국팀으로 변모해 있을 것이다. 한국국민들이 원하는 16강이 나의 바람은 아니다. 내게는 그 이상의 바람이 있다. 만약 6월을 끝으로 내가 한국을 떠나게 될지라도..소중한 추억으로서 한국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내 바람이다. 그것이 영광스러운 이별이 될 수도, 불명예스러운 퇴진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지금의 나는 한국팀 감독이고 앞으로도 한국팀의 감독이라는 것이다.
정대인 기자 bigman@hankyung.com
"월드컵에서 우리는 분명 세계를 놀라게 할 것이다. 모든 것은 그때 알게 될 것이다"
한국축구팀을 이끌고 있는 거스 히딩크 감독이 최근 고국인 네덜란드 "텔레그라프"(De Telegraph)지와 갖은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이다. 히딩크 감독은 지난 26일 프랑스와의 평가전 직후 네널란드에서 최다 발행부수를 자랑하는 이 일간지와 단독인터뷰를 갖고,전에는 밝히지 못했던 자신의 심경을 비교적 솔직하게 털어놨다.
히딩크 감독의 인터뷰 내용을 부문별로 정리한다.
<>한국팀 첫 인상
지금에야 하는 말이지만 첫 인상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전력의 높고 낮음이 아니라 선수들의 열정을 말하는 것이다. 그들은 내가 지시하는 점을 충실히 이행하고자 노력했으며 한결같이 착하고 순수했다.
유럽의 톱클래스 선수들은 스스로의 생각이 강하고 개성이 탁월하다. 하지만 그들 사이에는 프로라는 의식이 있을뿐 하나의 팀으로서,아니 한 국가를 대표하는 스포츠선수로서의 사명감은 많이 떨어진다. 월드컵이란 무대를 자신의 몸값을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하는 선수들도 많이 봤다. 하지만 한국 선수들은 월드컵 그 자체를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그 무대에서 뛰기 위해선 무엇이라도 할 있다는 자세를 보여왔다. 이러한 한국선수들의 마음가짐에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그들의 실력이 한수 높거나 낮은 것은 중요하지 않다. 실력이 떨어지면 남보다 더한 노력으로 이를 보충하면 되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 하고자 하는 의지다. 그런 점에서 한국 선수들은 세계 어느 나라의 선수들보다 우월하다. 그런 한국축구의 잠재력은 일찍이 내가 경험해보지 못한 것이었으며 내 자신을 더 채찍질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국선수들에 대한 애정
나는 한국선수들을 대단히 사랑한다. 그들의 순수함은 나를 들뜨게 한다. 준비과정에서 흘러나오는 어떠한 비판도 나는 수용할 자세가 돼 있다. 당신들이 조급한 마음을 가지고 비판의식에 사로잡혀 있을 때 나는 6월을 기다려 왔다. 지금 세계 유명 축구팀들이 우리를 비웃어도 반박할 필요는 없다. 우리는 월드컵에서 보여주면 되는 것이다.
<>16강 전망
한국축구는 월드컵에 다섯번이나 진출하고도 한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나는 이렇게 좋지않은 전적에 마침표를 찍기를 원한다. 한국이란 나라를 세계 축구의 강국으로 이끌기 위해 나는 노력할 것이고 지금도 연구하고 있다. 처음 마음먹었던 것보다 더 노력하고 있으며 그 진행은 순조롭게 이어져 왔다.
많은 한국 사람들은 내게 질문 한다. 아니 어쩌면 그것이 가장 궁금한 것일 수도 있다. "과연 월드컵 16강에 오를 수 있을까" 그 질문에 "예스"라고 확실하게 말하지 못한다. 다만 그것을 확률로 따지고 싶다. 내가 처음 한국팀을 맡았을 때 그 확률은 미미했다,하지만 내가 지금 강력하게 주장할 수 있는 것은 우리팀은 그 어느 때보다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는 것이며 그 확률을 서서히 높여가고 있다는 것이다. 지금 시점에서 16강 진출 가능성은 매우 높다.
<>한국팀의 미래와 내 진로
세계 일류의 팀이 되길 원한다면 더욱 강한 팀과 싸워나가야 한다. 질 때 지더라도 두려움을 떨쳐내고 배우고자 하는 자세로 그들과 1대1로 부딪쳐야 한다. 한국민들은 그러한 준비과정에서 나오는 패배로 인해 실망할지 모르지만..중요한 것은 패배뒤에 오는 값진 월드컵에서의 영광이다. 지금까지 한번도 이겨보지 못한 월드컵에서의 승리는 내가 원하고 한국국민들이 원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말하고 싶다. 단순히 이번 월드컵 무대만을 위해 뛰고 있는 것은 아니다. 나는 궁극적으로 한국축구가 세계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춘 강력한 팀으로 가는 길에 작은 기여를 하고 싶다. 그렇게 되면 내 스스로의 경력에도 플러스가 되겠지만 그보다 더 큰 성취감을 얻게 될 것이다. 비록 국적이 다르고 언어가 다르고 문화차이가 있지만 한국은 내가 선택한 나라이며 또한 가능성이 있는 나라다. 남들이 뭐라 하든 나는 내가 생각한 길을 갈 것이며 마침내 이는 성공으로 이어질 것으로 확신한다. 수 십 년간 지도자 생활을 하면서 생각했던 노하우나 철학들을 모두 쏟아붓는 이번 대회에서 우리는 분명 강력한 한국팀으로 변모해 있을 것이다. 한국국민들이 원하는 16강이 나의 바람은 아니다. 내게는 그 이상의 바람이 있다. 만약 6월을 끝으로 내가 한국을 떠나게 될지라도..소중한 추억으로서 한국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내 바람이다. 그것이 영광스러운 이별이 될 수도, 불명예스러운 퇴진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지금의 나는 한국팀 감독이고 앞으로도 한국팀의 감독이라는 것이다.
정대인 기자 bigman@hankyung.com
의식 혁명
의식 혁명 (Power vs. Force) - 데이비드 호킨스
인간 정신의 진화에 관한 전문가이자 명 강의자로서 널리 알려진 그는 1952년부터 정신요법을 연구하기 시작했으며, 미국 정신치료협회의 종신회원으로 특별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을 돌보는 일을 하고 있다. 다수의 과학 논문과 강연 테이프를 발표했으며, 1973년 <음식을 통한 정신치료>를 노벨상 수상자인 리누스 폴링과 공동 저작하여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20여 년에 걸친 연구와 수천명의 대상으로 한 실험의 열매인 이 책은, “표면의식에서는 모른다고 생각되는 것도 인간의 깊은 잠재의식에서는 이미, 충분히 알고 있음”을 증명해 보임으로써 그 동안 잠자고 있었던 내면의 신성(神性)이 활성화되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음을 예고해 준다.
(55p) 운동역학 (kinesiology)
두 사람이 필요하다. 한 사람은 피험자로서, 한 팔을 바닥과 수평으로 유지하며 옆으로 올린다. 시험자는 두 손가락으로 올려진 팔의 손목을 누르며 ‘저항하라’고 말한다. 피험자는 팔이 아래로 내려가는 압력에 온 힘을 다해 저항한다. 이것이 시험의 전부이다.
(59p) 본서에서의 시험 방법
우리가 연구에 도입한 방법에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상대적인 강도를 로그 스케일(logarithmic scale)로 측정했다는 점이다. 피험자들에게 나타난 수치는 단지 육체의 존재 상태일 뿐인 1에서부터 평범한 사람들의 의식의 정점이라 할 600에 이르기까지, 더 나아가서는 깨달음의 상태인 1,000까지 분포되어 있다. 예를 들어 “단순히 살아 있기만 한 상태가 1이라면 사랑의 힘은 200 이상인가?”(피험자가 강해지면 긍정을 뜻함), “사랑은 300 이상인가?”(피험자가 여전히 강한 반응을 보임) 등으로 근육 반응이 약해질 때까지 질문을 계속한다. 우리의 경우 사랑은 500으로 측정되었고, 이 수치는 수많은 피험자들에게 거듭 시험해도 늘 마찬가지였다.
(12p) 그의 실험 결과에 따르면, 피험자가 시험 내용이나 문제를 의식적으로 꼭 알 필요는 없었다. 시험자나 피험자, 그리고 다수의 관객들이 봉투 속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도 반응을 보였다. 이러한 반응은 지적인 내용의 시험에서도 예외가 없었다.
(49p) 우리의 연구는 노벨상 수상자인 존 에클리스 경이 도달한 결론과도 일치한다. 에클리스 경은 뇌는 마음 속에 존재하는 일련의 에너지 패턴을 받아들이는 수신기에 지나지 않고, 이 에너지 패턴은 의식이 생각의 형태로 표현되는 것처럼 존재한다고 말한 바 있다.
(62p) 다음 페이지에 나오는 ‘의식의 지도’에서 측정된 수치는 감정이나 인식, 태도, 세계관, 영적 믿음 등을 통해 나타나는 특정한 의식 세계와 서로 상응한다.
의식 세계를 수치화하는 데 있어서 ‘용기’의 수준인 200이 일종의 분기점이라는 것을 밝혀두고 싶다. 이 200이라는 수치야말로 끌개가 강하냐 약하냐, 영향력이 긍정적이냐 부정적이냐의 분기점인 것이다.
(70p) ‘수치심’(20)의 수준은 위험할 정도로 죽음과 가장 가까운 상태로서 더 이상 살고 싶지 않지만 자살을 할 수도 없으니 마지못해 살아간다는 식의 자세이다.
(71p) ‘죄의식’(30)은 여러 형태로 나타난다. 자기 연민이나 자기 학대, 피해의식에서 생기는 여러 증상들이 바로 그것이다. 죄의식에 가득찬 사람들은 종교단체의 선동자들에 의해 강요당하고 조종당하기 쉽다. ‘죄와 구원’을 파는 파렴치한들은 응징의 관념에 사로잡혀 있는데, 그렇게 함으로써 자신들의 죄의식을 다른 사람들에게 덮어씌우는 경향이 있다.
(72p) ‘무기력’(50)의 수준은 빈곤, 절망, 자포자기로 특징지어진다.
(77p) ‘자존심’(175)은 ‘수치심’, ‘죄의식’, 혹은 ‘두려움’에서부터 비약한 상태이다. 빈민가에서 사는 절망의 수준에서 해병대의 자존심으로 비약하는 것은 그야말로 커다란 변화가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자존심의 약점은 오만과 부정(不定)이다. 이러한 특성상 자존심에 가득찬 사람들은 의식의 성장을 스스로 차단한다. 자존심에 가득 찬 사람들은 감정적인 문제임에도 그것을 부인하거나, 자신의 성품이 갖고있는 약점을 부정하기 때문이다.
(79p) 200의 수준(‘용기’)에서는 내면의 참된 잠재력이 처음으로 나타나기 시작한다. 인류의 전체적인 의식 수준은 오랫동안 190에 머물렀으나, 20년 전부터 204의 수치로 괄목할 만한 비약을 보여주고 있음은 특이할 만한 사항이다.
(64p) 겉보기에는 가치가 없어 보이는 태도들도 검증해 보면, 딱히 좋다거나 나쁘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예를 들어보자. ‘분노’(150) 자체는 파괴적인 감정이고 낮은 수준의 의식 상태이지만 개인뿐만 아니라 소문화권도 질식시킬 수 있는 ‘무기력’(50) 상태보다는 더 활기찬 에너지라 할 수 있다. 절망에 찬 사람들이 절망을 벗어나서 어떤 것을 원할 수만 있다면(‘욕망’, 125), 그런 후 다시 ‘분노’(150)의 에너지를 사용하여 ‘자존심’(175)의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면, 200의 수치로 측정되는 ‘용기’의 단계까지도 충분히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용기’의 수준은 개인이나 집단적인 상태의 개선을 비로소 생각하게 되는 분기점이 된다.
(83p) 400(‘이성’) 수준에 이르면 이보다 하위 수준의 ‘감정’ 단계를 벗어남으로써 ‘지성’과 ‘이성’이 삶의 전면에 떠오르게 된다. 노벨상 수상자, 위대한 지도자, 대법원의 판사들이 이 수준에 속하는 경우가 많다
(93p) 400대 중에서도 높은 수준에서는 각 분야의 지도자들, 사회적 특권을 누리는 고위급 인사를 볼 수 있다. 아인슈타인과 프로이드는 499의 측정치를 보인다. 400대의 수치가 대학과 박사들의 수준이긴 하지만 그들의 생각은 여전히 제한되어 있어 융통성 없는 뉴턴의 우주관이나 몸과 마음을 이원론적으로 구분하는 데카르트적 사고방식에 머무른다. 뉴턴과 데카르트도 499의 측정치를 보여준다.
(93p) 500(‘사랑’)의 수치는 깨달음의 세계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 된다. 500대의 수준에서는 개인의 생존이 여전히 중요하긴 하지만 모든 행동의 저변에는 사랑의 동기가 작용하기 시작하고, 창조성의 능력이 곳곳에서 보이며, 이는 헌신, 열심, 다채로운 경력 등으로 나타난다. 500대의 높은 단계에서는 우리는 사회 전반의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는 영적인 지도자들을 발견할 수 있다. 이 단계에서 아주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600의 수준으로 도약한다.
(94p) 600대의 특성은 ‘자비’로서, 그들의 행동 바닥에는 자비가 깔리게 된다.
(87p) 600 ~ 700의 수치로 측정되는 위대한 미술, 음악, 건축 작품 들은 잠시동안이나마 우리들의 의식을 더 높은 세계로 고양시켜 주며 시간을 뛰어 넘어 영감을 불어넣는 원천이 되어준다.
(89p) 이처럼 신성한 은총은 1,000에 이르는 것으로 측정되며, 역사에 기록된 인간으로서는 가장 높은 수준으로서, 부처, 예수가 그 분들이다.
(90p) 전세계 인구의 에너지 수준에 대한 분포도를 그림으로 그리면 흡사 뾰족탑 모양을 연상시킨다. 전인구의 85%가 분기점인 200 이하에 속하며, 인류 전체의 평균 의식수준은 오늘날 204에 도달해 있음을 알 수 있다. 지붕 꼭대기의 비교적 소수의 강력한 힘이 바닥에 깔린 사람들의 약한 에너지를 상쇄함으로써 204의 평균치를 얻게 하고 있다. 이미 얘기한 바와 같이 오로지 0.4%의 인구가 500 혹은 그 이상의 에너지 장으로 측정되며, 1,000만 명 중 한 명(0.00001%)만이 600 이상의 수준에 도달한다.
(94p) 한 개인이 생애를 사는 동안 한 수준에서 다른 수준으로 도약하는 것은 좀처럼 보기 드문 현상이다. 태어났을 때 측정된 에너지 장은 일생 동안 겨우 5점 정도의 증가를 보일 뿐이다. 이 세상에 태어날 때 우리들의 의식 수준이 이미 결정되어 있다는 사실은 의미심장한 무엇인가를 시사해 준다. 인류의 문화로써 표현되는 의식 세계 자체는 수많은 세대를 거쳐 아주 느린 걸음으로 진화해 온 것이다.
(282p) 인류의 의식 수준은 오랫동안 190에 머물다가 1980년 말기 냉전 종식 이후에 갑자기 204로 비약했다. 의식의 비약이 화해의 시대를 초래했는가, 화해의 분위기가 의식의 도약을 가져왔는가? 아니면 보이지 않는 강력한 ‘이미 결정된’ 끌개 장이 이러한 현상을 초래했는가?
(95p) 반대로 극소수의 사람들의 악영향은 전 문화를 흔들어 놓을 수 있고, 전반적인 의식 수준을 끌어내린다. 이는 역사가 잘 증명하고 있다. 운동역학의 시험 결과는 단지 전인구의 2.6%의 잘못된 사람들이 72%에 해당하는 사회문제를 일으키고 있음을 보여준다.
(253p)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설파된 가르침의 수준은 가장 높은 차원인 1,000이었다. 그러나 2세기경, 예수의 가르침에 대한 실행 수준은 930으로 떨어졌고, 6세기 경에는 540으로 하락했다. 11세기 초 십자군 시대에 와서는 그 수준은 현재의 498로 되었다. AD 325년에 있었던 의식 수준의 급강하는, 본래의 가르침에 대한 니케아 공의회의 왜곡된 해석의 전파에 의한 것 같다.
(253p) 부처의 원래 가르침 역시 1,000에서 측정되었다. 6세기경, 가르침의 실행 수준은 900으로 하락했다. 불교의 가르침은 다른 종교에 비해 훨씬 순수성을 유지하고 있다. 소승불교는 850, 대승불교는 950, 선불교는 600대에서 측정된다.
(261p) 지구상 인구의 15%가 분기점인 200 이상의 의식 수준에 속하지만, 15%의 집단적인 힘은 전인구 85%의 부정적인 에너지를 상쇄시킨다. 잠재력의 수치가 로그 스케일로 증가하기 때문에 의식 수준 1,000의 영적 스승은 전 인구의 부정적인 에너지를 상쇄할 수 있다. 운동역학 시험 결과는 이를 다음과 같이 보여준다.
- 700의 한 개인은 200 이하의 인간 7,000만 명을 상쇄한다.
- 600의 한 개인은 200 이하의 인간 1,000만 명을 상쇄한다.
- 500의 한 개인은 200 이하의 인간 75만 명을 상쇄한다.
- 400의 한 개인은 200 이하의 인간 40만 명을 상쇄한다.
- 300의 한 개인은 200 이하의 인간 9만 명을 상쇄한다.
- 700의 12명은 한 분의 영적 스승(1,000)과 같다.
(현재 지구에는 700의 수준에 도달한 사람이 12명 존재한다.)
(24p) 이 책을 쓰는 작업 자체의 진실성 정도는 750의 수치로 측정되었다.
- 동일
인간 정신의 진화에 관한 전문가이자 명 강의자로서 널리 알려진 그는 1952년부터 정신요법을 연구하기 시작했으며, 미국 정신치료협회의 종신회원으로 특별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을 돌보는 일을 하고 있다. 다수의 과학 논문과 강연 테이프를 발표했으며, 1973년 <음식을 통한 정신치료>를 노벨상 수상자인 리누스 폴링과 공동 저작하여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20여 년에 걸친 연구와 수천명의 대상으로 한 실험의 열매인 이 책은, “표면의식에서는 모른다고 생각되는 것도 인간의 깊은 잠재의식에서는 이미, 충분히 알고 있음”을 증명해 보임으로써 그 동안 잠자고 있었던 내면의 신성(神性)이 활성화되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음을 예고해 준다.
(55p) 운동역학 (kinesiology)
두 사람이 필요하다. 한 사람은 피험자로서, 한 팔을 바닥과 수평으로 유지하며 옆으로 올린다. 시험자는 두 손가락으로 올려진 팔의 손목을 누르며 ‘저항하라’고 말한다. 피험자는 팔이 아래로 내려가는 압력에 온 힘을 다해 저항한다. 이것이 시험의 전부이다.
(59p) 본서에서의 시험 방법
우리가 연구에 도입한 방법에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상대적인 강도를 로그 스케일(logarithmic scale)로 측정했다는 점이다. 피험자들에게 나타난 수치는 단지 육체의 존재 상태일 뿐인 1에서부터 평범한 사람들의 의식의 정점이라 할 600에 이르기까지, 더 나아가서는 깨달음의 상태인 1,000까지 분포되어 있다. 예를 들어 “단순히 살아 있기만 한 상태가 1이라면 사랑의 힘은 200 이상인가?”(피험자가 강해지면 긍정을 뜻함), “사랑은 300 이상인가?”(피험자가 여전히 강한 반응을 보임) 등으로 근육 반응이 약해질 때까지 질문을 계속한다. 우리의 경우 사랑은 500으로 측정되었고, 이 수치는 수많은 피험자들에게 거듭 시험해도 늘 마찬가지였다.
(12p) 그의 실험 결과에 따르면, 피험자가 시험 내용이나 문제를 의식적으로 꼭 알 필요는 없었다. 시험자나 피험자, 그리고 다수의 관객들이 봉투 속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도 반응을 보였다. 이러한 반응은 지적인 내용의 시험에서도 예외가 없었다.
(49p) 우리의 연구는 노벨상 수상자인 존 에클리스 경이 도달한 결론과도 일치한다. 에클리스 경은 뇌는 마음 속에 존재하는 일련의 에너지 패턴을 받아들이는 수신기에 지나지 않고, 이 에너지 패턴은 의식이 생각의 형태로 표현되는 것처럼 존재한다고 말한 바 있다.
(62p) 다음 페이지에 나오는 ‘의식의 지도’에서 측정된 수치는 감정이나 인식, 태도, 세계관, 영적 믿음 등을 통해 나타나는 특정한 의식 세계와 서로 상응한다.
의식 세계를 수치화하는 데 있어서 ‘용기’의 수준인 200이 일종의 분기점이라는 것을 밝혀두고 싶다. 이 200이라는 수치야말로 끌개가 강하냐 약하냐, 영향력이 긍정적이냐 부정적이냐의 분기점인 것이다.
| 신의 관점 | 세속의 관점 | 수준 | 수치 | 감정 | 과정 |
| 자아 | 존재 | 깨달음 | 700 ~1000 | 언어 이전 | 순수 의식 |
| 항상 존재하는 | 완전한 | 평화 | 600 | 축복 | 자각 |
| 하나 | 전부 갖춘 | 기쁨 | 540 | 고요함 | 거룩함 |
| 사랑 | 자비로운 | 사랑 | 500 | 존경 | 계시 |
| 현명함 | 의미 있는 | 이성 | 400 | 이해 | 추상 |
| 인정 많은 | 화목한 | 포용 | 350 | 용서 | 초월 |
| 감화 주는 | 희망에 찬 | 자발성 | 310 | 낙관 | 의향 |
| 능력이 있는 | 만족한 | 중용 | 250 | 신뢰 | 해방 |
| 용납하는 | 가능한 | 용기 | 200 | 긍정 | 힘을 주는 |
| 무관심한 | 요구가 많은 | 자존심 | 175 | 경멸 | 과장 |
| 복수에 찬 | 적대의 | 분노 | 150 | 미움 | 공격 |
| 부정하는 | 실망하는 | 욕망 | 125 | 갈망 | 구속 |
| 징벌의 | 무서운 | 두려움 | 100 | 근심 | 물러남 |
| 경멸의 | 비극의 | 슬픔 | 75 | 후회 | 낙담 |
| 비난하는 | 절망의 | 무기력 | 50 | 절망 | 포기 |
| 원한을 품음 | 사악한 | 죄의식 | 30 | 비난 | 파괴 |
| 멸시하는 | 비참한 | 수치심 | 20 | 굴욕 | 제거 |
(70p) ‘수치심’(20)의 수준은 위험할 정도로 죽음과 가장 가까운 상태로서 더 이상 살고 싶지 않지만 자살을 할 수도 없으니 마지못해 살아간다는 식의 자세이다.
(71p) ‘죄의식’(30)은 여러 형태로 나타난다. 자기 연민이나 자기 학대, 피해의식에서 생기는 여러 증상들이 바로 그것이다. 죄의식에 가득찬 사람들은 종교단체의 선동자들에 의해 강요당하고 조종당하기 쉽다. ‘죄와 구원’을 파는 파렴치한들은 응징의 관념에 사로잡혀 있는데, 그렇게 함으로써 자신들의 죄의식을 다른 사람들에게 덮어씌우는 경향이 있다.
(72p) ‘무기력’(50)의 수준은 빈곤, 절망, 자포자기로 특징지어진다.
(77p) ‘자존심’(175)은 ‘수치심’, ‘죄의식’, 혹은 ‘두려움’에서부터 비약한 상태이다. 빈민가에서 사는 절망의 수준에서 해병대의 자존심으로 비약하는 것은 그야말로 커다란 변화가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자존심의 약점은 오만과 부정(不定)이다. 이러한 특성상 자존심에 가득찬 사람들은 의식의 성장을 스스로 차단한다. 자존심에 가득 찬 사람들은 감정적인 문제임에도 그것을 부인하거나, 자신의 성품이 갖고있는 약점을 부정하기 때문이다.
(79p) 200의 수준(‘용기’)에서는 내면의 참된 잠재력이 처음으로 나타나기 시작한다. 인류의 전체적인 의식 수준은 오랫동안 190에 머물렀으나, 20년 전부터 204의 수치로 괄목할 만한 비약을 보여주고 있음은 특이할 만한 사항이다.
(64p) 겉보기에는 가치가 없어 보이는 태도들도 검증해 보면, 딱히 좋다거나 나쁘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예를 들어보자. ‘분노’(150) 자체는 파괴적인 감정이고 낮은 수준의 의식 상태이지만 개인뿐만 아니라 소문화권도 질식시킬 수 있는 ‘무기력’(50) 상태보다는 더 활기찬 에너지라 할 수 있다. 절망에 찬 사람들이 절망을 벗어나서 어떤 것을 원할 수만 있다면(‘욕망’, 125), 그런 후 다시 ‘분노’(150)의 에너지를 사용하여 ‘자존심’(175)의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면, 200의 수치로 측정되는 ‘용기’의 단계까지도 충분히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용기’의 수준은 개인이나 집단적인 상태의 개선을 비로소 생각하게 되는 분기점이 된다.
(83p) 400(‘이성’) 수준에 이르면 이보다 하위 수준의 ‘감정’ 단계를 벗어남으로써 ‘지성’과 ‘이성’이 삶의 전면에 떠오르게 된다. 노벨상 수상자, 위대한 지도자, 대법원의 판사들이 이 수준에 속하는 경우가 많다
(93p) 400대 중에서도 높은 수준에서는 각 분야의 지도자들, 사회적 특권을 누리는 고위급 인사를 볼 수 있다. 아인슈타인과 프로이드는 499의 측정치를 보인다. 400대의 수치가 대학과 박사들의 수준이긴 하지만 그들의 생각은 여전히 제한되어 있어 융통성 없는 뉴턴의 우주관이나 몸과 마음을 이원론적으로 구분하는 데카르트적 사고방식에 머무른다. 뉴턴과 데카르트도 499의 측정치를 보여준다.
(93p) 500(‘사랑’)의 수치는 깨달음의 세계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 된다. 500대의 수준에서는 개인의 생존이 여전히 중요하긴 하지만 모든 행동의 저변에는 사랑의 동기가 작용하기 시작하고, 창조성의 능력이 곳곳에서 보이며, 이는 헌신, 열심, 다채로운 경력 등으로 나타난다. 500대의 높은 단계에서는 우리는 사회 전반의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는 영적인 지도자들을 발견할 수 있다. 이 단계에서 아주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600의 수준으로 도약한다.
(94p) 600대의 특성은 ‘자비’로서, 그들의 행동 바닥에는 자비가 깔리게 된다.
(87p) 600 ~ 700의 수치로 측정되는 위대한 미술, 음악, 건축 작품 들은 잠시동안이나마 우리들의 의식을 더 높은 세계로 고양시켜 주며 시간을 뛰어 넘어 영감을 불어넣는 원천이 되어준다.
(89p) 이처럼 신성한 은총은 1,000에 이르는 것으로 측정되며, 역사에 기록된 인간으로서는 가장 높은 수준으로서, 부처, 예수가 그 분들이다.
(90p) 전세계 인구의 에너지 수준에 대한 분포도를 그림으로 그리면 흡사 뾰족탑 모양을 연상시킨다. 전인구의 85%가 분기점인 200 이하에 속하며, 인류 전체의 평균 의식수준은 오늘날 204에 도달해 있음을 알 수 있다. 지붕 꼭대기의 비교적 소수의 강력한 힘이 바닥에 깔린 사람들의 약한 에너지를 상쇄함으로써 204의 평균치를 얻게 하고 있다. 이미 얘기한 바와 같이 오로지 0.4%의 인구가 500 혹은 그 이상의 에너지 장으로 측정되며, 1,000만 명 중 한 명(0.00001%)만이 600 이상의 수준에 도달한다.
(94p) 한 개인이 생애를 사는 동안 한 수준에서 다른 수준으로 도약하는 것은 좀처럼 보기 드문 현상이다. 태어났을 때 측정된 에너지 장은 일생 동안 겨우 5점 정도의 증가를 보일 뿐이다. 이 세상에 태어날 때 우리들의 의식 수준이 이미 결정되어 있다는 사실은 의미심장한 무엇인가를 시사해 준다. 인류의 문화로써 표현되는 의식 세계 자체는 수많은 세대를 거쳐 아주 느린 걸음으로 진화해 온 것이다.
(282p) 인류의 의식 수준은 오랫동안 190에 머물다가 1980년 말기 냉전 종식 이후에 갑자기 204로 비약했다. 의식의 비약이 화해의 시대를 초래했는가, 화해의 분위기가 의식의 도약을 가져왔는가? 아니면 보이지 않는 강력한 ‘이미 결정된’ 끌개 장이 이러한 현상을 초래했는가?
(95p) 반대로 극소수의 사람들의 악영향은 전 문화를 흔들어 놓을 수 있고, 전반적인 의식 수준을 끌어내린다. 이는 역사가 잘 증명하고 있다. 운동역학의 시험 결과는 단지 전인구의 2.6%의 잘못된 사람들이 72%에 해당하는 사회문제를 일으키고 있음을 보여준다.
(253p)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설파된 가르침의 수준은 가장 높은 차원인 1,000이었다. 그러나 2세기경, 예수의 가르침에 대한 실행 수준은 930으로 떨어졌고, 6세기 경에는 540으로 하락했다. 11세기 초 십자군 시대에 와서는 그 수준은 현재의 498로 되었다. AD 325년에 있었던 의식 수준의 급강하는, 본래의 가르침에 대한 니케아 공의회의 왜곡된 해석의 전파에 의한 것 같다.
(253p) 부처의 원래 가르침 역시 1,000에서 측정되었다. 6세기경, 가르침의 실행 수준은 900으로 하락했다. 불교의 가르침은 다른 종교에 비해 훨씬 순수성을 유지하고 있다. 소승불교는 850, 대승불교는 950, 선불교는 600대에서 측정된다.
(261p) 지구상 인구의 15%가 분기점인 200 이상의 의식 수준에 속하지만, 15%의 집단적인 힘은 전인구 85%의 부정적인 에너지를 상쇄시킨다. 잠재력의 수치가 로그 스케일로 증가하기 때문에 의식 수준 1,000의 영적 스승은 전 인구의 부정적인 에너지를 상쇄할 수 있다. 운동역학 시험 결과는 이를 다음과 같이 보여준다.
- 700의 한 개인은 200 이하의 인간 7,000만 명을 상쇄한다.
- 600의 한 개인은 200 이하의 인간 1,000만 명을 상쇄한다.
- 500의 한 개인은 200 이하의 인간 75만 명을 상쇄한다.
- 400의 한 개인은 200 이하의 인간 40만 명을 상쇄한다.
- 300의 한 개인은 200 이하의 인간 9만 명을 상쇄한다.
- 700의 12명은 한 분의 영적 스승(1,000)과 같다.
(현재 지구에는 700의 수준에 도달한 사람이 12명 존재한다.)
(24p) 이 책을 쓰는 작업 자체의 진실성 정도는 750의 수치로 측정되었다.
-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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